뉴스
분류 뉴스

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 construction|35|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팬데믹 속에서 경제 개방이 이뤄지는 단계에 따라 갑작스러운 변화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센트럴원이 BC주 경제 브리핑을 통해 주택 착공이 거의 40%나 늘었다고 분석,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택 수요도 신규 주택 건축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재판매 모멘텀이 지난 5월에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상황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업 분야의 상승세는 반면 전반적 제조업 분야의 위축을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BC소비자 인플레이션 가격도 충격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택 착공 시장과 관련, 이 보고서는 주택 착공이 2021년 첫 5개월 동안 40%나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택 착공은 재판매 시장의 강세와, 팬데믹이 끝난 후 인구 증가에 대한 꾸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도시 지역 주택 착공은 시즌적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5월 기준, 4만 2680여 유닛 수준을 보이면서 지난 4월이나 작년보다도 20%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세대 주택 착공은 30% 증가세를 보이면서 단독주택의 월간 10% 하락세를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지난 5월의 상승폭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비롯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주택 착공이 지난 4월 하락세에서 5월에는 60%나 늘어난 연간 3만 600건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애버츠퍼드-미션, 킬로나, 빅토리아 등의 다른 지역에서는 착공 속도가 둔해졌습니다.

주택 착공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건축만큼은 올해 강세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4개월 동안 주택 착공은 작년 이맘때보다 40%나 늘었습니다.

10여년래 가장 강력한 출발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의 착공량은 48%나 늘어나면서 순수 증가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콘도 재판매가 성공하면서 건축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착공이 최근 늘어나면서 BC주에서 건축중인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6만 2100유닛의 기록적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초반에 보여줬던 수준입니다.

게다가 주택은 BC주의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주택 착공은 전원지역을 포함해서, 올해 4만 3500유닛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년보다 15% 늘어나는 셈입니다.

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4만 5000유닛으로 기대됩니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매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한 주택 시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C주 거래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4월 8.8% 하락으로 1만 762유닛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의 정점과 비교할 때는 22%가 줄었습니다.

거래는 BC주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13% 감소했습니다.

톰슨-오카나간 지역에서는 -14%, 쿠트네이에서는 -18%입니다. 더욱이 칠리왁을 보면 -2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BC 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은 2.7%로 미끄러졌습니다.

지난 4월 3%에서 조금 줄어든 것입니다.

전국적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3.4%에서 5월 3.6%로 늘어난 것과는 대조됩니다.

상품과 서비스 분야 가운데 식품은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1.3%에서 지난 5월 1.7%로 늘었습니다.

 식당의 가격이 2.3% 증가하면서 비롯된 것입니다.

의류와 신발 가격도 2.7%에서 4.4%로 증가했습니다.

개스 값은 작년보다 38%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부동산 #일자리 #펜데믹 #주택건축 #인플레이션 #다세대 #단독주택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4 Page
RSS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69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 뉴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민자 유…

BC 주, 코로나 19 중환자 급등 이유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6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병원 입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의료인력이 집중되는 중환자실은 급증, 우…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11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763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215 추천 0

뉴스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미국 국경 육로 개방에도 미국이 또…

캐나다 의료시스템, 가정당 1만 5000불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9.30 조회 2726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흔히들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무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중 보건 시스…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40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넓은 국토 면적만큼 지역적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경제는 …

온타리오주, 향후 10년 동안 100만채 신규주택 필요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702 추천 0

뉴스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74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여전히 수많은 주민과 사업체가 정부의 팬데믹 지원에 크게…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692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긴급하게 선언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홍수 시즌이라고…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335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K밴쿠버
등록일 12.08 조회 2345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55세 이상은 66%, 35~54세는 54%, 18~34세 51% 등으로 새로운 변이 …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12.27 조회 2468 추천 0

뉴스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전국, 주택어포더빌리티 31년래 최악…3분기에 47.5% 기록 전국적으로 홈바이어들이 더 높…

신규 이민자, 일자리도 팬데믹 이전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01.17 조회 2233 추천 0

뉴스 신규 이민자, 일자리도 팬데믹 이전수준 회복 전국 일자리 0.3% 증가…풀타임, 핵심연령에서 상승곡선 캐나다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특히 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K밴쿠버
등록일 01.30 조회 3182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외국인 주택구매 세금 부과와 신규 공급 및 리스팅 차이 등 살기 좋은 밴쿠버는 명실상부한 캐나…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mango
등록일 02.16 조회 1721 추천 0

뉴스 “노동자 임금은 2022년 하반기 급등 전망” 경제 반등, 물가 급상승에, 빠듯해진 노동시장 등 작용 1년간 임금 2.4% 상승불과…2020년 …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1421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

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1333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외견상 이민자 2%로 낮아…원주민들 사이 ‘높아’ “노숙자 경험자 조사 당시 심각한 재정난 경험” 전…

“신규 주택 착공 흐름 앞으로 줄어들수도…”
K밴쿠버
등록일 04.02 조회 1168 추천 0

뉴스 “신규 주택 착공 흐름 앞으로 줄어들수도…” TD이코노믹스, “6개월 흐름 신규 건축 하락속도 반영” 캐나다 신규 주택 착공이 ‘숨 고르기’에 …

요즘 캐나다에서 집장만 힘들어진 이유는…
Kvan
등록일 05.30 조회 1273 추천 0

부동산 CMHC, “공급 부족이 주요 요인…인구 성장을 못 따라가” 밴쿠버의 2021년도 신축 주택중 85%는 다세대 주택이 아파트, 밴쿠버, 토론토,…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