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job|4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이나 경제적 반응에는 큰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BC주의 경우에는 다른 곳과 달리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이 각 주와 준주에 가져오는 경제적 충격이란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중 보였던 낮은 수준의 경제 활동력은 해당 지역 경제에 근간을 차지하는 격차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숙박, 음식 서비스, 소매 산업과 운송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줄었습니다.

건축 활동을 포함한 각 주의 특징을 보면 2020년 동안 경제가 어느 정도나 위축됐는지 잘 설명해준다는 것입니다.

먼저 서부 캐나다에서는 토목 건설의 감소는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자원 프로젝트 하락과 관련돼 있습니다.

BC주에서의 토목 건설 증가세는 제조업체의 하락세를 상쇄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눈에 띄는 상승세가 주민 접촉이 많은 산업 분야의 하락세를 상쇄해주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동부에서는 온타리오와 퀘벡 등지 제조업체 활동이 줄어, 경제 실적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금융 활동이 두 지역의 하락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동부,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부동산 및 금융 활동이 증가, 관광 분야 하락세를 완화시켰습니다.

PEI와 노브 스코샤에서는 건축 활동도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경제 실적의 절반은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된, 토목선설 분야의 하락과 크게 관련돼 있습니다.

캐나다 북부에서는 유콘과 누나바트가 유일하게 2020년 GDP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광산 활동 증가에 힘입은 것입니다.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경제 실적은 채광과 오일 및 가스 추출 산업이 위축되면서 준주 경제가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BC주 경제의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실질적 GDP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 실질 GDP는 2019년에도 2.5%가 늘었습니다.

건축과 부동산 활동의 효과가 컸습니다.

금융과 교육 분야 일자리도 2019년에 1만 2200개가 늘었습니다.

제조업체 분야의 순 일자리 손실은 1만 건이 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2020년 BC 경제는 실질 GDP 가 3.8% 위축됐습니다.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을 제외한다면 가장 작은 하락세입니다.

하지만 일자리 회복세는 전국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직과,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가 3만 6000여개 늘었습니다.

올해 2월을 기준, BC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사업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도는 곳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반면 앨버타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충격으로 코로나 19가 가장 큰 타격을 준 곳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도 앨버타 경제는 정체 상태였습니다.

건축 활동 하락세는 부동산과 의료, 금융 분야 상승세가 상쇄시켰습니다.

2019년에는 이로써 전반적 일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앨버타 주의 실업률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앨버타에서는 2020년을 기준, 실질 GDP가 8.2%나 위축됐습니다.

민간 자본 유치 의지는 2019년도 수준보다 20%나 낮았습니다.

올해 2월을 기준, 활동중인 비즈니스는 코로나 19 수준보다 2.1%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앨버타 #통계청 #부동산 #GDP #일자리 #펜데믹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1 Page
RSS
사건사고 소식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2378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유배달 트럭기사 사망 배달 트럭이 밴쿠버의 무너진 간이 차고에 추락한 후 50세 우…

올해 경제전망 낙관은 금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03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올해 경제전망 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BC학교 변이바이러스 사례 속속 집단발발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2.25 조회 2498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C주 변이바이러스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주말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4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수치와 비교할 …

BC 주립공원 캠프예약 3월8일 시작
K밴쿠버
등록일 03.04 조회 2753 추천 0

뉴스 주립공원 캠프예약 관련 뉴스입니다. BC주 주립공원의 캠프예약은 3 월 8 일 시작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립공원의 별빛 아래에서 여름밤을 …

BC주 노년층 백신주사 전화접수 시작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2549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19 확진 사태가 다시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빠르게 늘…

가계재정 코로나 이전보다 열악 식품비는 더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2631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BC주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주민 3명 가운데…

캐나다 팬데믹속 외식업계 타격 '가장심해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283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대부분 경제 분야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대로 식사나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 즉 …

부동산용어 amortized loan 부터 assessed value
K밴쿠버
등록일 04.05 조회 3871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amortized loan 부터 assessed value 까지 입니…

BC주 확진자 속출 사업체 ‘셧다운’
K밴쿠버
등록일 04.14 조회 4424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 뉴스입니다. ‘[Circuit Breaker|서킷 브레이커]’ 코로나 19 확진세를 잡기 위해 BC주가 3주 동안 시행하고 …

코로나19 백신 오해와 망설임도 폭넓어
K밴쿠버
등록일 04.23 조회 3338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소식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질수록 정부는 백신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주민들 사이에는 백신에 대한…

캐나다 동부 해양도시 회복력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01 조회 520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경제 회복 속도는 각 주 현실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해양 도시들…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closing statement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5612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부터 closing statement 까지 입니다…

캐나다 제3파동에 일자리 회복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5.17 조회 745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확실히 캐나다의 경제회복은 ‘제3 파동’에 크게 타격을 받은 듯합니다. RBC이코노…

용어 condition 부터 estate inheritance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4 조회 5566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ondition precedent 부터 estate of inheri…

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3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거래둔화에도 평균가격 ‘고공행진’
K밴쿠버
등록일 06.09 조회 2739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31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20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54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홈스테이징, “지하실은 별도인가요?” 카펫과 페인트만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6644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L씨는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캐나다로 건너왔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도 있었지만,…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