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inflation|3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그다지 달갑지 않은 양상입니다.

게다가 내년에는 에너지 분야가 아닌 상품과 서비스 값이 가경 상승세를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 서민 가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물가 상승률 추세를 분석하면서 보다 많은 분야 가격이 2% 이상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부담은 여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너무 영향력이 폭넓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비용이 늘어나고 수요는 확실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셈입니다.

각 분야 별 가격 상승세를 볼 때, 이미 자동차 렌트와 숙박, 에너지 가격은 펜데믹 이전 수준을 올라섰습니다.

지난 2월 20일~4월 21일을 살펴볼 때, 자동차 렌트는 17.9%나 되고 숙박은 7.8%, 홈오너들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10%에 육박합니다.

시장도 덩달아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강세를 보일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각 공장의 비용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게 됩니다.

최근 글로벌 이슈가 되는 목재 가격 상승 외에도 육고기와 수산물, 낙농제품은 물론, 각종 화학제품과 펄프 및 종이류 등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또 이전보다 많은 기업들이 노동자들 임금도 더욱 높게 지급할 전망입니다.

조사 결과 임금을 줄이는 곳보다는 0.5~2% 상승과 2.5~5.5% 인상하는 곳이 더 많았습니다.

오히려 임금을 줄이는 기업의 비중은 임금을 6% 이상 인상하는 곳의 비중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오는 2022년에는 에너지 가격 외에 상품과 서비스 값이 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1분기에 에너지 분야가 1.9%이고 식품이 0.2%, 다른 분야가 전년대비1.19%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22년 1분기에는 에너지 값이 -0.11%로 떨어지지만 식품은 0.51%로 오르게 됩니다.

다른 분야 상품도 1.92%나 된다는 것입니다.

2022년 4분기를 볼 때도 에너지 값이 -0.17%로 위축되지만 식품은 0.42%를 기록, 이 같은 흐름은 그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RBC #이코노믹스 #물가상승 #인플레이션 #펜데믹 #에너지 #노동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1 Page
RSS
전세계인 코로나 백신접종 목표를 세우자!
K밴쿠버
등록일 06.08 조회 3229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글로벌 뉴스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2022년 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

고국 방문 더 간편, 백신접종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3581 추천 0

뉴스 한국 백신관련 입국뉴스입니다. 고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백신접종을 마…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47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3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7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4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2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19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4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63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06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59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466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3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광역토론토 9월 주택가격 18.3% 급등…신규 매물 34% 급감 탓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59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의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이 공급 부족…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91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K밴쿠버
등록일 11.09 조회 230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뚜렷해…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67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긴급하게 선언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홍수 시즌이라고…

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6 조회 367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하락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