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팬데믹 속, 이민자 실업률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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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스입니다

펜데믹 여파 속에서도 캐나다 노동시장의 타격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발 빠른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 회복 속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노동시장에서는 5월 일자리가 전월대비 -0.4%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8.2%와 이전보다 0.15%p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전국적 ‘록 다운’ 조치를 고려할 때 그 파장이 비교적 크지 않았다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에서는 지난 4월 8일 ‘자택 대기 명령이’ 내려지기도 해 필수가 아닌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5월 초에는 앨버타와 매니토바에서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실내 식사, 대인서비스 업종등을 폐쇄하는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5월 기준 일자리는 6만 8000개가 줄었습니다.

파트타임의 경우에는 5만 4000개로 -1.6%를 기록,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510만 명 수준으로 꾸준하게 유지됐습니다.

다만 전체 노동시간에서는 4월 한 차례 출렁거린 후 5월에는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가 전반적 일자리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주목할 부분은 실업률이 전국적으로 8.2%이지만, 이민자와 같은 외견상 소수민족들의 경우에는, 15~69세를 기준으로 할 때 실업률이 이전보다 1.5%p 늘었습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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