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거래 줄어도, 집값 상승세 지속!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ing market|50|10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서 최근 독특한 패턴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택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지만 집값 상승세는 전혀 둔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RBC이코노믹스가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5월 거래 활동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캐나다의 전국 주요 시장은 낮아졌지만 좀더 지속 가능한 수준의 활동량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록 지난해와 비교한다면 큰 상승률을 보이지만 이는 작년 5월 크게 위축된 시장 실적이 반영된 것입니다.

또 RBC이코노믹스 전문가들은 로컬 시장의 주택 거래가 4월과 5월 사이에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 거래량 하락세는 프레이저 밸리의 2%에서 캘거리의 18% 범위 사이에 움직였다는것입니다.

반면 가격 완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시장이 완만해지면서 셀러들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시장 수요는 식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이 같은 수요-공급 조건들이 일반적으로 빠듯하지만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것입니다.

MLS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 프레이저 밸리가 전년대비 23%, 토론토의 경우에는 거의 19%, 밴쿠버도 14%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캘거리의 경우에는 지난 6년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단기간에는 집값 상승 부담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봅았습니다.

시장 거래가 좀더 완만해진다면 오히려 시장 균형을 맞추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이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고갈 현상에서 비롯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셀러들이 좀더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높은 집값은 셀러들에게 가장 큰 자극 요인이 될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세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밴쿠버시장입니다.

밴쿠버는 이전보다 좀더 균형을 잡아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5월중 시장이 좀더 균형을 보이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택 거래가 전월대비 16% 줄어들면서 신규 리스팅의 9% 하락을 오히려 추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역사적으로 가격 안정세를 보이던 수준과 비슷해졌다는것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셀러들이 시장을 조정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즉 빠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풀이됩니다.

밴쿠버 지역의 경우 MLS 주택 가격지수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14%가 올라, 3년래 가장 강한 속도를 보였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무려 22.8%나 됩니다.

콘도 아파트의 7.9%와 비교할 때 증가율은 거의 세 배나 되는 셈입니다.

즉 콘도 값이 지난 가을이후 상당 수준 올랐다는 의미도 됩니다.

따라서 올해 향후에는 집값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것입니다.

둘째로 토론토시장입니다.

토론토는 가장 높은 지점에서 두 번째로 내려왔다고 평가됐습니다.

즉 5월은 토론토 시장이 두 달 연속 거래 측면에서 완만해지는 특징을 보인 시즌입니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예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주택 거래가 전월대비 9%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이 같은 데이터를 시장 수요가 급격하게 냉각되는 것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거래 활동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시장의 완만한 모습은 신규 리스팅의 전월대비 17% 하락에서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는것입니다.

이전보다 참가자들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입찰 경쟁이 진행되면서 셀러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 MLS 기준,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8.8%로 빠르게 올랐습니다.

지난 2017년 중반 이후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여전히 열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상승률이 25.1%나 됩니다.

콘도와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 분야 집값도 전년대비 6.6%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캘거리시장입니다.

BC주 인근 캘거리 시장은 시장 활동속도가 둔해졌지만 집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곳 시장은 지난 4월 일반적인 시장 둔화의 흐름을 거슬렀지만 5월에는 활동량이 떨어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월대비 주택 거래가 18%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여름 이후 역사적인 수준의 거래 속도에서 조금 바뀐 수준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시장은 역사적으로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규 리스팅이 더 줄어들면서 수요와 공급 상황이 좀더 빠듯해지면 가격이 뜨거워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캘거리 시장의 MLS 기준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0.6% 상승세를 보여 6년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덧붙여 이곳 RBC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집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RBC #이코노믹스 #홈바이어 #주택시장 #단독주택 #소득 #밴쿠버 #페이먼트 #콘도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0 Page
RSS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K밴쿠버
등록일 11.21 조회 313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거래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K밴쿠버
등록일 12.02 조회 3837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규제 재도입 관련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신종 변이 ‘…

BC주 부스터 샷 접종 타 주에 뒤쳐져…
K밴쿠버
등록일 01.06 조회 2907 추천 0

뉴스 BC주 부스터 샷 접종 타 주에 뒤쳐져… 최근 확진자 거의 절반은 프레이저 헬스권역 증상 없는 확진자 자가격리 5일로 단축시켜 BC주가 제3차 …

‘백신 패스 반대’ 집회속 경찰 5명 체포
K밴쿠버
등록일 02.09 조회 2088 추천 0

뉴스 ‘백신 패스 반대’ 집회속 경찰 5명 체포 도로 위에서 싸움, 사거리에서 트럭 자전거 충돌 최근 전국에서 진행되는 백신 패스 반대 집회가 과열 …

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K밴쿠버
등록일 03.13 조회 1449 추천 0

뉴스 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캐나다 전국 본사 근무 직원 2020년 팬데믹중 6% 감소 캐나다 경제를 논할 때 BC주는…

BC 3층 주거용 건물 에어컨 의무화 실행
Kvan
등록일 05.24 조회 1238 추천 0

뉴스 매년 여름이면 산불의 연기와 함께 아무리 더워도 시원하게 창문을 열지 못하는 경험과 함께 열돔현상으로 집에서 벗어나 야외로 나가야만 하는 경험을…

“제한된 공간에 정체성을 담다” - 간판 업체 사인스타 대니얼 이 대표 -
Kvan
등록일 08.29 조회 1226 추천 0

뉴스 유년 시절을 추억하면 그때의 풋풋했던 내 모습도 함께 떠오르기 마련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초등학교 입학식이 그 중 하나일 것이…

BC주 최저임금, 6월부터 17.4달러로 인상
Kvan
등록일 02.29 조회 172 추천 0

뉴스 물가 상승률 반영… “매년 인상 기대” BC주의 최저임금이 6월부터 오른다. BC주정부는 26일 주내 최저임금을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

2021 부동산시장 BC부동산협회 실적발표!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408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부동산시장 분석뉴스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팬데믹 속에서도 뚜렷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202…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기록적 출발…봄 시장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2.08 조회 2462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역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다수 전문가들은 2021년 부동산 시장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광…

BC주 코로나 ‘비상조치’ 3월까지 연장돼
K밴쿠버
등록일 02.18 조회 3017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밴쿠버에서 코로나관련 로컬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BC주 ‘비상 조치’가 다시 또 연장하여 3월까지 이어집니다. 최근 위력…

BC주 올해와 2022년 연속4% 성장전망
K밴쿠버
등록일 02.27 조회 3368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BC주 경제분석 전망입니다. BC 주택시장은 올해도 전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전반적 경제 …

ABSTRACT OF TITLE - 소유권 요약 댓글 4
K밴쿠버
등록일 03.06 조회 2751 추천 0

용어설명 f|en|1|2|ABSTRACT OF TITLE 소유권 요약입니다. 등기소 등 공식기록에 나타난 부동산소유권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항입니다. …

올해 경제 도전과제 노동력 공급체인등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13 조회 33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회복에는 다양한 도전 과제도 예상됩니다. RBC이코노믹스는 경제회복이 노동력과 공급 체인 이슈에 큰 도전을 받…

캘거리 중산층 보급형 주택플랜 ‘눈길’
K밴쿠버
등록일 03.23 조회 3317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캘거리의 중산층 보급형 주택 공급계획이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캘거리 시가 특별 조례를 통…

캐나다 경제 두달 연속 ‘상승곡선’
K밴쿠버
등록일 04.01 조회 2464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의 경제 전망뉴스입니다. 올해 2021년은 경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3개 준주 주민소득 수준은?
K밴쿠버
등록일 04.09 조회 284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의 3개 준주는 10개 주와 비교할 때 비교적 그 경제 규모가 잘 알…

BC주 3월 주택시장 ‘역대 신기록’ 갈아치워!
K밴쿠버
등록일 04.17 조회 3033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주택 시장은 봄 기운에 열기마저 더하고 있습니다. 전례없이 낮은이자율과 부족한 인벤토리에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캐나다 골프천재 헨더슨 역전 드라마 휴젤오픈 우승
K밴쿠버
등록일 04.26 조회 3987 추천 0

뉴스 LPGA 골프뉴스입니다. 캐나다 여자골프의 스타인 브룩 헨더슨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

외국인 부동산 투기 막기 위한 대도시 정책
K밴쿠버
등록일 05.05 조회 4664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입니다. 한국에서도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캐나다 대도시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연구원이 관련 정책…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