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외견상 소수민족, CERB 신청 많아 ”취약”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support money|25|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거주 외견상 소수민족, 즉 이민자들의 취약성이 다시 한 번 더 드러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정부의 긴급 대응혜택 [CERB|시이알비]를 더 많이 받은 것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CERB|시이알비]는 2019년도 연간 소득 최저 5000달러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신청자들은 첫 4주 동안 2000달러를 지원 받았고 이후 해당 정책은 3월 15일까지 연장됐다가  9월 26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최대 혜택 금액은 28주 동안 1만 4000여 달러에 이릅니다.

그런데 최저 소득 5000달러를 기록한 모든 노동자 3명 가운데 1명은[CERB|시이알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35.2%에 이릅니다.

여성이 36.3%로 남성의 34.2%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실제 2020년 3~9월 데이터를 보면, 여성의 노동시간은 전년대비 16.3%가 줄었고 남성의 경우에는 13.1%로 조금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CERB|시이알비]를 가장 많이 받은 계층은 ‘록다운’으로 타격을 받은 산업 직종과 저소득층입니다.

게다가 경제 록다운 파장이 컸던 지역에는 젊은 노동자들의[CERB|시이알비] 수령 비중도 컸습니다.

예을 들어 퀘벡의 경우에는 37.7%, 온타리오 35.8%, 앨버타는 34.8%, BC주가 34.3% 등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소수민족, 즉 이민자들입니다.

예를 들어 2019년 최소 5000달러 소득을 올린 노동자들 5명 가운데 2명(41.4%)는 2020년 3월~9월 사이[CERB|시이알비]를 받았습니다.

소수민족이 아닌 그룹의 경우 32%와 10%p 정도 차이가 납니다.

구체적으로 서 아시아인은 50.8%, 남동 아시아인이 48.3%, 아랍인이 45.4%였습니다.

한국인은 43.3%, 흑인은 43%, 라틴계가 41.8% 등입니다.

덧붙여 2015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중간 소득은 한국인이 2만 2000달러, 서아시아인이 2만 1000여 달러, 아랍인 2만 3000여 달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소수민족이 아닌 그룹의 3만 5000여달러와 비교할 때 크게 낮았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팬데믹 #이민자 #소수민족 #CERB #통계청 #최저소득 #급여 #퀘벡 #온타리오 #엘버타 #BC #서아시아인 #동남아인 #아랍인 #한국인 #흑인 #라틴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8 Page
RSS
BC 기업들 ‘제3차 파동’ “잘 견뎌내”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6111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BC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 19 제3차 파동을 잘 견뎌낸 것으로…

기준금리 ‘동결', 경제 회복에 ‘급물살’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522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전국 각 주 경제는 지난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일…

BC주 2단계 개방 여행가고, 영화보고
K밴쿠버
등록일 06.19 조회 461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가 드디어 제2차 단계 경제 개방에 돌입…

부동산용어 furring 에서 grant deed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6.27 조회 3956 추천 0

용어설명

BC, 산불 상황 ‘악화’…캠프파이어 위반 1150불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616 추천 0

뉴스 BC주 산불소식입니다. BC주 산불 상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재로 알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K밴쿠버
등록일 07.15 조회 29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최근 앵거스 …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7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

부동산용어 joint note 에서 lath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02 조회 3186 추천 0

용어설명 |jo…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8.11 조회 347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

타 주 이동 승객에 ‘백신 의무화’ 추진돼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23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제 4차 파동이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 방식에 큰 변화가 올 조짐…

BC주 ‘백 투 마스크’로 복귀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234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실내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최근 B…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합니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1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이 후퇴하기도 했습니…

부동산용어 nominal interest 에서 obsolescenc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3052 추천 0

용어설명 |nominal intere…

연방 총선 결과…자유당 ‘소수정부’ 재집권
K밴쿠버
등록일 09.22 조회 2470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선거 최종 결과는 향후 우편 투표 집…

BC, 앨버타, 온타리오 전국 일자리 상승 주도해
K밴쿠버
등록일 10.01 조회 333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임금을 받는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월을 기준으로 한 데이…

BC주, 공공분야 ‘백신 접종’ 의무화…11월
K밴쿠버
등록일 10.09 조회 2973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정부가 백신 증명서 정책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관내 모든 공무원들…

소득만으로 주택 장만하기 점점 어려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360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점점 소득으로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329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중에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오히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 부채도 …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596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입니다. 역시 리스팅 부…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63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최상위 고소득층은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까요? 상…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