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거래둔화에도 평균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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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  [티알알이비(TRREB)|티알알이비]에 따르면 지난 5월 평균가격은 110만8,453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8.4%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0년 연말의 평균 92만9,629달러보다 약 20% 18만 달러 정도 오른 것입니다.
 
단독주택 가격이 141만5,698달러로 37% 상승했습니다.

905지역에서 전년대비 41.3% 급등하면서 평균 133만1,1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416지역은 평균 171만6272달러로 20.5% 올랐습니다.
 
콘도 가격은 68만2,280달러로 9.1%, 416 지역은 6.3%, 905 지역은 21.4% 상승했고, 반단독 22.6%, 타운하우스는 26.2%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통적으로 5월은 연간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기지만 1만1,951채에 그쳐 전달 1만5,646채 보다 24% 줄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초기에 큰 타격을 입었던 작년 5월 4,594채 보다는 160% 급증이지만 의미없는 수치입니다.
 
거래가 올해 3월 정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매물도 늘어났습니다.

지난 5월 신규 매물은 1만8,586채로 집을 내놓기 꺼렸던 작년 동기의 9,126채보다 104% 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월의 1만9,386채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상 토론토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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