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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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여명의 비즈니스 자영업자들에게 "지원금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정식으로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격미달을 이유로 지원금 반납을 요구받은 수천 명의 한인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청자들의 지원금 수령자격 여부를 심사 중인 국세청이 '지원금 반납필요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 44만1천 명의 수혜자 중 3만 명에게 "지원금 자격을 충족하므로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한 것입니다.

또한, 이미 지원금을 반납한 6,500명의 수혜자들도 27일부터 국세청에 반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반환받을 금액은 5,200만 달러입니다.

작년초 국세청은 코로나사태로 수입이 급감한 자영업자들에게 재난지원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신청자격 중 전년도 5천 달러 이상 매출기준에 대해 '전체 매출'인지 '순수익'인지를 구분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국세청은 800여만 명의 지원신청자 중 44여만 명에게 반납경고 편지를 발송해 수혜자들을 당황시켰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세청은 부적격 수혜자를 포함, 신청자격을 '전체매출 5천 달러'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2월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선의로 실수를 한 사람들이 불리한 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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