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코로나19 규제완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gulation|15|10
BC주 코로나 규제완화 소식입니다.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보건 당국이 일부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호건 주지사는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말부터 도입했던 긴급 제재가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규제 완화를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고 판단하여, 긴급 제재를 해제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제 식당 내 식사, 소수 손님 초대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식사는 6인 이하의 모임으로만 가능하며, 한 집에 살고 있지 않아도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BC주지사는 “예방 접종률이 목표치까지 달성되고,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최근처럼 낮다면 추가적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중순과 캐나다 데이에 더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담당관은 “드디어 우리가 고대했던 규제 완화의 첫걸음”이라며 정상화 계획 4단계를 설명했습니다.

첫째로, 일상 복귀 1단계는 5월 25일부터 즉시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이 자동 종료됩니다.

식당에서는 한 테이블에 최대 6명이 실내 식사를 할 수 있고, 저강도 실내 그룹 수업이 허용됩니다.

또한, 야외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 실내 모임은 최대 5명 혹은 한 가정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과 같이 지정된 좌석이 있고 체계화된 행사의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야외에서는 최대 50명, 실내에서는 최대 10명이 모일 수 있습니다.


/pixaimage|religious worship|5|10
실내 종교집회의 경우에도 보건당국의 자문을 받아 인원을 제한해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거주하는 보건 지역 내에서는 여행이 허용되지만, 다른 보건 지역으로의 비필수 여행 금지령은 계속 이어집니다.


/pixaimage|vaccination|5|10
직장 내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지만, 대면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해도 됩니다.
 
둘째로, 일상 복귀 2단계는  빠르면 6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일상재개 계획 2단계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BC주 성인의 65% 이상이 최소 1회차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그리고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되어야 합니다.
 

/pixaimage|wedding ceremony|5|10
2단계부터는 야외 사적 모임과 결혼식 등의 실내 행사를 최대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BC 내에서 비필수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pixaimage|conference|5|10
실내 고강도 그룹 수업도 인원을 제한해 허용되고, 실내 팀 운동은 무관중으로, 야외 팀 운동은 최대 50명의 관중을 제한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극장과 연회장도 재개장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소규모 대면 회의도 가능합니다.
 

/pixaimage|hospitalization|5|10
셋째로, 일상 복귀 3단계는 빠르면 7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BC주 성인의 약 70%가 1회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면 3단계가 시작됩니다.
 
3단계부터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지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에서 권고로 하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pixaimage|festival|5|10
아울러, 야외 및 실내 사적 모임을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인원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축제나 행사 등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클럽과 카지노 등의 시설도 개장할 수 있으며, 캐나다 내에서 여행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3단계가 시작될 때 즈음에는 직장내 방역 수칙이 업데이트 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pixaimage|sports game|15|10
넷째로, 일상 복귀 4단계는  빠르면 9월 7일부터 시작합니다.
 
4단계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성인 백신 접종률은 70% 이상이 되어야 하고, 신규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 수도 현저히 낮아져야 합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 팬데믹’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에 맡기게 되고, 콘서트 등의 대규모 행사 수용인원이 늘어납니다.

스포츠 경기는 실내와 실외에 제한 없이 관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바이러스는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일상 복귀 계획을 유연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공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보건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을 최대한 빨리 접종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코로나19 #팬데믹 #BC주 #규제완화 #보건당국 #여행자 #접종률 #규제완화 #락다운 #방역수칙 #일상복귀 #마스크 #보건수칙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26 Page
RSS
고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과정은?
K밴쿠버
등록일 06.22 조회 3517 추천 0

뉴스 밴쿠버 총영사관 고국방문 관련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한국 입국 격리조치가 완…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6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AZ 백신 가난한 국가에 기부 코로나 ‘진정’ 국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363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잔…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K밴쿠버
등록일 07.22 조회 487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지속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안전에 더욱 쏠리면서 일부 소홀해지는…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55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환자가…

BC주 21%, “재택 근무 옵션 없으면 퇴사”
K밴쿠버
등록일 08.12 조회 2737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제4차 팬데믹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직장…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54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 오퍼전쟁 범죄행위로 단속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40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자유당의 연방선거 공약으로 부동산 매물에 대한…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93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2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재집권 자유당 주택공약 “생애 첫주택 구입 더 쉽고, 더 공정하게”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44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끈 자유당이 재집권에 …

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K밴쿠버
등록일 10.08 조회 2615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득만으로 주택 장만하기 점점 어려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362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점점 소득으로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352 추천 0

뉴스 에어 캐나다 코로나 테스트 키트 관련 소식입니다. 캐나다의 여행자들은 10월 30일을 기준, 백신 2차 접종이 끝나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할 수 …

BC주택시장 ‘냉각 기간’ 의미와 시장 파장은
K밴쿠버
등록일 11.14 조회 249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최근 홈 바이어 보호를 위한 ‘냉각 기간’ 안건을 공식적으…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2889 추천 0

뉴스 pixaimage|cheat|17|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연중 특별한 시즌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K밴쿠버
등록일 12.06 조회 3650 추천 0

뉴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주요 거주자는 노인, 자녀 있는 저소득 가족 등 다수 전국에 자리잡은 공공지원 및 집장만 가능 주택(So…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K밴쿠버
등록일 12.22 조회 2372 추천 0

뉴스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호프~메리트 구간…상업용 필수 차량 등 대상 BC주 물류 공급 망에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 주 로어 …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K밴쿠버
등록일 01.14 조회 2576 추천 0

뉴스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K밴쿠버
등록일 01.28 조회 2590 추천 0

뉴스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커피숍서 25세 남성 칼 찔려…20대 여성 폭행당해 ‘묻지마 폭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