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물가 3% 이상 널뛰기 이자율 인상 앞당기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bank interest|20|10
캐나다 통계청 발표자료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소비자들은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제 수치로도 3%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이자율 인상까지도 연결,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최근 4월 데이터를 기준, 전국 물가지수가 한 해 전보다 무려 3.4%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식품가격이 비록 1% 미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스 값 62%를 포함, 주택 관련 비용과 가구등이 거의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을 하면서 우려를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 이맘때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4월 물가가 급락했다는 점도 반영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에너지 분야를 제외하더라도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작년보다 1.6%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물론 소비자 물가는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2.2% 상승률에 불과합니다.

이 보고서는 전년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 3.4%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19 팬데믹이 아직 한창인 가운데 나온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작년 코로나 초기에 물가 급락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물가는 주요 분야에서 전년대비 모두 올랐습니다.

/pixaimage|gas price|6|10
교통 분야 가격은 9.4%나 상승했고, 이는 개스 값 상승이 큰 몫을 차지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개스값 상승만 놓고 보면 작년과 비교할 때 무려 62.5%나 올랐습니다.

역대 기록적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 개스 값이 15.2% 하락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당시에는 여행 제한과 비즈니스 사업체들의 휴업, 국제 무역의 감소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게다가 올해 개스값 상승은 OPEC 국가들의 생산 감축에서도 요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pixaimage|living cost|5|10
그렇지만 주거비는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주거비는 작년대비 3.2% 올랐습니다.

한 달 전에는 전년대비 상승률이 2.4%였습니다.

홈오너들 대체비용은 무려 9.1%나 올랐습니다.

상승곡선이 끊이지 않는 셈입니다.

지난 1989년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가. 높은 건축 비용과 단독주택의 강한 수요가 신규 주택에 대한 가격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pixaimage|lumber|2|10
요즘에는 목재가격 상승마저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는 수준입니다.

로컬 시장에서는 각종 건설현장에서 목재 도난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pixaimage|clothing shoes|3|10
소비자들은 특히 의류와 신발류에도 이전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의류비와 신발류는 전년대비 1.8% 올랐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첫 상승세입니다.


/pixaimage|food|5|10
반면 식품 가격은 4월 0.9% 상승률로 3월의 1.8%보다도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신선채소의 -7.2% 하락세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토마토 가격이 작년보다 29.8%나 하락한 것입니다.

이상 캐나다 통계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통계청 #물가상승 #물가지수 #식품가격 #개스값 #코로나19 #팬데믹 #OPEC #주거비 #홈오너 #단독주택 #목재가격 #건설현장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3 Page
RSS
쇼핑업체, 고객 유입 동력은 ‘보상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98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쇼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고객…

전국 노인 주거시설 공실률 급등…”팬데믹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53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노인들에게 주택은 젊은 층과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생을 마무…

스테이징의 전략과 전술, 이왕 움직일 바엔 이익 남게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3468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

캐나다 8월 부터 시행되는 입국규제는?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714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규제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8월부터 시행되는 해외 여행객의 출입…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312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000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가 최근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

연방 선거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30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 정당들의…

캐나다 모기지 부채 역대 최고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85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 부채가 지난 6월 역대 월간으로 최고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빚…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348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5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268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부동산용어 plaintiff 에서 power of attorney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03 조회 3187 추천 0

용어설명 |plaintiff 피고를 걸어 법정에 고소하는 사람을 …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550 추천 0

뉴스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71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406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택 시장은 요즘 ‘거꾸로 보는’ 수요-공급 곡선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09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 시장은 역설적이지만 물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부…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2857 추천 0

뉴스 pixaimage|cheat|17|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연중 특별한 시즌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1940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

BC주 ‘긴급 사태’ 또 연장…폭설이어 폭우
K밴쿠버
등록일 01.13 조회 2324 추천 0

뉴스 BC주 ‘긴급 사태’ 또 연장…폭설이어 폭우 하이웨이 5번과 9번 등 구간마다 통행 제한 확인 필요 올 겨울 BC주는 폭우와 폭설, 다시 폭우와…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1452 추천 0

뉴스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