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주택시장 냉각시작? 일시적 주춤 현상?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ing market|40|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시장 흐름이 완만해졌습니다.

시장 냉각이 시작된 것일까 아니면 일시적 주춤 현상일까요?

올 여름 시장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관련 기관에서는 올해 주택 시장의 거래량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많아진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택시장이 3월에 비해서 4월에 완만해졌다.”는 총평을 내놓았습니다.

수치로 볼 때도 전국 주택 판매 현상은 한 달 전보다 12.5%나 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이 상승곡선을 유지하는 시기에, 그것도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여 ‘냉각’과 ‘주춤’ 사이 의견이 분분합니다.

실제 거래 활동세는 작년과 비교할 때 여전히 256%나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 달 전과 마찬가지로 작년 코로나 팬데믹 속 시장 위축 정도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신규 리스팅 규모도 한 달 전보다 5.4% 줄었습니다.

시장의 공급에 직결되는 사안으로서 앞으로도 집값 상승 작용으로 연결될 전망입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2.4% 올랐고 작년보다는 23.1% 상승했습니다.

실제 거래 주택 가격 전국 평균은 전년대비 41.9% 올랐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은 매우 활동적입니다."

"그렇지만, 지난해의 극단적 불균형 일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증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속에서 3월과 4월 사이 시장 활동의 둔화세는 공급과 수요 수준을 읽어내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1년은 아무래도 코로나 19 영향 때문에 현행 봄 시장의 일부 특성이 여름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션캐스카트 경제학자는 “주택 거래가 작년보다는 250% 이상 올랐고, 평균 집값은 42%나 올랐습니다.”

“현실을 직시할 때, 우리에게 보이는 현상은 바로 ‘기저효과(base effect)’입니다.”

"작년대비 수치는 지난해의 좋지 않았던 시즌과 비교이고 전월대비 수치는 한 달 전의 강세 시장과의 비교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4월 주택시장 수치는 이들 극단적 수준의 사이에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MLS 기준 전국 종합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2.4% 올랐습니다.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2월과 3월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최근의 월간실적 비교에서 집값 하락세는 단독주택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시즌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실제 집값은 전월대비 23.1% 올랐습니다.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온타리오로 20~50% 범위입니다.

다음으로는 BC주와 퀘벡, 뉴 브런즈윅으로 10~30% 수준입니다.

실질적인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4월 69만 6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41.9% 정도 오른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전국 평균 집값은 한 달 전보다 10% 정도 떨어졌습니다.

여기에서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지역을 제외한다면 전국 집값은 이보다 14만 4000달러가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주 #온타리오 #퀘백 #주택시장 #주택가격  #밴쿠버 #토론토 #펜데믹 #MLS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9 Page
RSS
BC주 보건당국 아직 코로나 규제완화 검토안해
K밴쿠버
등록일 05.18 조회 621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가 이번 주에 역대 최대치인 코로나19 백신 450만회 …

5월 롱위크엔드에도 코로나 '규제’ 계속
K밴쿠버
등록일 05.19 조회 4723 추천 0

뉴스 BC주 하루 확진자가 40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병원 입원 환자와 중…

캐나다 신규의약품 접근도 미국 EU보다 느려
K밴쿠버
등록일 05.20 조회 447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은 새로운 약을 사용하는 데도 이웃 미국이나 유럽연합 국가보다 1년…

집값 진정된다면 이자율 인상해야 할까?
K밴쿠버
등록일 05.20 조회 448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인 사이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05.21 조회 4620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연방 정부의 이민자 유입 속도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에만 바로 직전보다 거의 두 배 가까…

주택시장 냉각시작? 일시적 주춤 현상?
K밴쿠버
등록일 05.21 조회 385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시장 흐름이 완만해졌습니다. 시장 냉각이 시작된 것일까 아…

소수민족 여성 젊고 학력높지만 경영진 진출은?
K밴쿠버
등록일 05.22 조회 3469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선진국이라는 캐나다이지만 여전히 경제계에서는 양성 평등에는 …

물가 3% 이상 널뛰기 이자율 인상 앞당기나?
K밴쿠버
등록일 05.22 조회 3404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 발표자료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소비자들…

BC주 관광업 살리기 나서 5천만불 푼다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263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까지 BC주를 그냥 지나쳐가는 정책이 추진…

식탁'이 중요한가요? 최소한의 '기본가구'는 꼭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701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집들이 의외…

비거주민 밴쿠버 토론토 빈집 15% 에서 20% 소유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578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콘도 및 아파트 시장에 대한 신규 조사 결과가 나와 주…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시 동일유형의 백신으로 해야
K밴쿠버
등록일 05.25 조회 4305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국립 예방접종자문 위원회[엔에이시아이(NACI)|…

BC주 코로나19 규제완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5 조회 3768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규제완화 소식입니다.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보…

BC주 6월중 백신접종 80%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5.26 조회 3453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 기준에서도 크게 개선되는 것으…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087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돈과 건강’이 가장 큰 요인으…

모기지 대출 6월부터 어떻게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27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드디어 정부가 치솟는 주택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33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세금입니다. 한국…

미국 주택시장에서 캐나다 시장 미래를 보다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275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와 미국 주택시장이 다함께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

보험 미가입 모기지 부채 4배나 빨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5.28 조회 473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이자율은 모기지 대출 규모 증가로 이어졌습…

주택 장만 다운페이먼트 마련 시간 더 길어져
K밴쿠버
등록일 05.28 조회 474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수많은 홈바이어들에게 [바잉 파워(Buyi…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