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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의약품 접근도 미국 EU보다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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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은 새로운 약을 사용하는 데도 이웃 미국이나 유럽연합 국가보다 1년 이상 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백신조차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 최근 공장 가동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실히 큰 의료분야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신규 의약품 접근성에서 미국이나 유럽연합 국가들보다 450일이 더 지체됐습니다.

거의 1년 반이나 되는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희귀 질병 치료와 신규 치료 약물 등의 수급에 제한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구진은 가장 큰 이유로 제약 회사들이 캐나다에서 신규 의약품 출시를 꺼려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 규모가 작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약하고, 연방 정부의 가격 정책이 엄격하다는 게 그 이유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에서 2012~2013년도와 2018~2019년도에 승인된 의약품 218종류를 보면, 중간값 기준으로 약 289일이 미국에서 더 빨리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평균 기간으로 따지면 469일이나 더 빨리 승인된 것입니다.

캐나다와 유럽에서 승인된 205종류의 의약품을 보면, 유럽에서 중간값 기준으로 154일이 더 빨랐습니다.

평균으로 치면 468일이나 됩니다.

이처럼 지체되는 가장 큰 요인은 제조업체들이 신규 의약품을 정부 에이전시에 제출하는 날짜의 차이에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코로나19 #팬데믹 #미국 #유럽 #백신 #프레이져 #연구소 #의약품 #지적재산권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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