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자산의 탄력성[asset resilient|]은 최소한 세금 공제한 이후 3개월 동안의 유동 자산을 보유한 경우를 일컫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인은 밀레니엄에 진입했을 때보다 팬데믹 이전에 더욱 탄력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나 홀로 가정’은 유동 자산이 6000달러, 4인 가구의 경우에는 1만 2000달러 또는 1인당 3000달러가 기준이 됐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인은 지난 1999년을 기준, 63.6%가 자산 탄력성을 보유했지만 2019년에는 67.1%로 더 높아졌습니다.

캐나다인 3명 가운데 2명에 해당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유동 자산의 중간 금액이 1999년 6300달러에서 2019년 1만 700달러로 늘었습니다.

캐나다인의 중간 연령 값이 36.4년에서 40.8년으로 늘었다는 점입니다.

가구당 소득도 1999년 이후 늘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뚜렷한 특징은 커플로 이루어진 가정의 경우에는 가장 자산 유동성이 컸다는 점입니다.

특히 자녀가 없이 커플만으로 이루어진 가정의 경우에는 자산 탄력성의 비중이 79.2%나 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65.3%, 홀부모 가정의 경우에는 41.3%로 뚝 떨어집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팬데믹이 오기 전, 캐나다인 절반 이상은 최소한 3개월치의 유동 자산을 보유했었습니다.

수치로 보면 2019년 기준으로 58.1%에 해당됩니다.

그렇지만 2020년이 시작되면서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이 해고 또는 노동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정부의 긴급 지원으로 이 같은 부정적 파장은 덜 충격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99년에는 이 같은 비중이 54.7%에 불과했습니다.

각 지역 특징을 볼 때, BC주의 경우에는 3개월 소득을 커버할 자산의 비중이 가장 충분했습니다.

예를 들어 BC주에서는 2019년을 기준, 3개월치 소득 보유 비중이 63.5%나 됩니다.

매니토바의 경우에는 59.4%, 서스캐처원은 59.1%, 온타리오는 59.1% 등입니다.

반면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43.1%, PEI가 47.2%, 뉴 브런즈윅이 48.3% 등입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통계청 #유동자산 #소득 #코로나19 #팬데믹 #BC주 #온타리오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PEI #뉴브런즈윅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3 Page
RSS
코로나19 수혜주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29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이민관련 정보입니다.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던 팬데믹이 극복되는…

아시아인 인종차별, 젊은층 저소득층에 ‘큰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442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 인종차별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국경 너머 미국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아닙니다. 캐나다에서도 아시아인 등…

BC주택시장, “하반기도 강세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6.19 조회 5377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시장은 예전에 없던 수요로 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C주 코로나 19 확진 ‘극적인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6.29 조회 4448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말 3일 동안 1일 확진자수는…

전국 노인 주거시설 공실률 급등…”팬데믹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54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노인들에게 주택은 젊은 층과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생을 마무…

캐나다, 8월9일부터 미국인에 국경개방, 미국은 아직 발표안해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27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통과 관련 뉴스입니다. 예방 접종을 마친 관광객들은 곧 캐나다를 다시 방문할 …

신규 확진자 대다수, 백신 안 맞은 계층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43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확진자수는 267명을 기록했…

프레이저밸리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703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7월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는 꾸준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정책 변경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1932 추천 0

뉴스 pixaimage|sports stadium|16|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제4차 파동이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C주의…

집을 잘 팔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요소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3510 추천 0

부동산 ■ 집을 잘 팔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요소 더위가 한창인 7~8월은 휴가철이기도 하여 집을 팔고 사는 일이 좀 뜸해집니다. 9월로 바뀌면서 여…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3719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캐나다 동부 주민 이동은…앨버타, ON로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3025 추천 0

뉴스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 분석 발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국토 면적이 넓은 캐나다. 국제적 이…

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270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6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71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40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61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입니다. 역시 리스팅 부…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K밴쿠버
등록일 11.21 조회 314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거래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K밴쿠버
등록일 12.02 조회 3847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규제 재도입 관련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신종 변이 ‘…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K밴쿠버
등록일 12.18 조회 2714 추천 0

뉴스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식품값 상승폭 5~7% 전망…2021년도 전망치 3~5% 보다 더 높아 전세계적 물가 인상…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