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한국입국 때 사전승인 받아야

한국 입국 관련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국과 캐나다 무비자 조항은 거의 유명무실 해졌습니다.

항공여행 제한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국에서 전자여행허가제도 [K-ETA|케이-이티에이]가 시행, 이 같은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도가 시범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행했던 [ESTA|이에스티에이] 제도와 비슷하게 무비자 체결하여 국가 주민이 한국에 입국할 때 출발전 미리 [K-ETA|케이-이티에이]에 접속,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를 입력하여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캐나다 거주 한인들의 경우 팬데믹 전 한국에 입국할 때 비자가 없어도 90일 정도 체류 허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미리 사전 승인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이 제도는 오는 9월부터는 의무적으로 시행될 전망입니다.

그 간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의 선린외교,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을 위해 무사증 입국 허용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국가 국민의 경우 비자발급 등을 통한 검증장치 없이 도착함에 따라 인터뷰 등에 따른 입국대기 시간 증가 및 입국 후에도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등 부작용도 함께 발생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갑자기 무사증 입국을 중단하거나 대상 국가를 축소할 경우 해당 국가와의 외교적 마찰, 관광객 유치 장애 등의 문제 지적도 있습니다.

기존 무사증 입국제도를 유지하면서 보완대책으로 2019년 5월부터 [K-ETA|케이-이티에이] 제도 도입을 본격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신청 희망자는 웹사이트 [www.k-eta.go.kr|] 또는 모바일 앱 [K-ETA|케이-이티에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최소한 한국으로 출발하기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하고, 단체관광의 경우에는 최대 30명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한국의 전자여행허가 제도는 무비자 국가 66개국을 포함, 전세계 112개 국가에 적용됩니다.

이상 한국입국 관련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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