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코로나 대확산 역대 '최고치' 경신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글로벌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역대 최고수준으로 도달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토대로 일상 복귀를 바라보지만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새로운 감염원이 되며 또 다른 팬데믹을 이끄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의 유일한 해법은 필요한 국가에 백신이 충분히 돌아가도록 국제사회가 공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백신공급에도 나라별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져 또다른 대유행을 불러온 것입니다.

CNN도 각국이 자국상황을 우선시해 글로벌 공동대응이 잘 실현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전 세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0만4천62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전의 신규확진자 기록은 지난 1월 8일 84만4천명이었습니다.

2월 중순 30만명 밑으로까지 감소했다가 약 2달간 3배가량 폭증하며 현재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추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인도, 터키 등 일부 국가가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순까지 확산세가 완화 추세에 있던 인도는 정부의 섣부른 방역조처 완화, 대형 종교행사와 지방선거 유세 등으로 두 달 반 동안 신규 확진자가 무려 40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인도 보건복지부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40만1천99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4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터키 역시 최근 코로나19 감염률이 유럽연합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되며 처음으로 전국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이란은 지난 26일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치인 496명이 나왔습니다.

브라질도 인구 100만명당 일일 사망자가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영국, 미국등 일부 서방 선진국이 높은 백신 접종률에 힘입어 각종 제한조처를 완화하는 상황과 대비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종식하려면 결국 전세계가 협력해 피해가 심각한 국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백신과 의료물자가 풍부한 선진국들이 오직 자국민 보호에 치중하며 이런 공동대응이 어려운 처지라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WHO의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달초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접종된 백신 7억회분 중 저소득국에서 접종된 물량은 0.2%에 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고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는 전체 백신접종의 87%를 기록했습니다.

부유한 선진국의 정부는 자국 시민의 이익을 보호하는게 우선목표이고 코로나 19와 관련해선 모든 나라가 매우 이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상 글로벌 코로나 관련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백신접종 #CNN #확진자 #인도 #터키 #미국 #이스라엘 #브라질 #영국 #WHO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7 Page
RSS
캐나다 장기 이민자 ‘가난 탈출’ 더 힘들어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427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저소득층의 일반적인 특징이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캐나다에 거주기간이 긴 이민자들일수록 저소득층 …

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15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

팬데믹 제재조치 후 심혈관계 환자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3179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생각하지도 못한 의료분야에도 향후 영향을 미칠 수 있…

캐나다, AZ 백신 가난한 국가에 기부 코로나 ‘진정’ 국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33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잔…

‘백신접종 증명서’ 교실수업, 여행자들에게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09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에 대한 진전이 보이면서 백신증명에 대한…

캐나다 유학생 톱7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317 추천 0

뉴스 캐나다 교육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해외 유학생은 경제는 물론 이민 분야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산업계의 소득원이 되는 수준을 …

캐나다 경제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밑돌아”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29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전반적 회복세를 보인다지만 일시적 후퇴 현상도 포착됐습니다. 통…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09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BC 백신카드’ 9월 13일 도입…최소 1차 접종
K밴쿠버
등록일 08.25 조회 2355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드디어 BC주가 ‘백신 카드’를 공식화 했습니다. 퀘벡을 …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01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751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Offset statement 부터 Particiption loa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866 추천 0

용어설명 |offset st…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33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이제부터 BC에서는 ‘백신 카드’만 접종 증명서로 활용됩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5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38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에서 principal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3677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 에서 principal 까지 m|…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369 추천 0

뉴스 캐나다 종교 관련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 주민 가운데…

캐나다 북부, 준주 가구당 소득 타 주보다 높아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28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대다수 주민들은 10개 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캐나다의 남부에 …

최신 이민자 홈오너 비중 ‘뚝’…전국은 73%
K밴쿠버
등록일 11.28 조회 311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시장 분석에서 이민자들의 특징적 행보는 여러 측면에서 …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9 조회 2472 추천 0

뉴스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줄어…대도시 집값 ‘동반 상승’ 캐나다는 아직 팬데믹이 한장이지만 전국적으…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