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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정교회, 6주된 아기 세례후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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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외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루마니아 정교회에서 6주 된 아기가 세례 후 사망헀습니다.

테오도시 정교 대주교가 1월 6일 월요일 루마니아 콘스탄타에서 열린 에피파니 종교 예배에서 물을 축복하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교회에서 열린 세례식에서 생후 6주된 어린이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현지시간으로 24일 숨졌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아이가 세례식을 치루는 동안 세 차례나 성수에 완전히 잠기는 의식이 이루어진 북동부 스체아바시에서 발생했습니다.

AFP통신은 아기가  의식을 치르는 동안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그 아이를 소생시켜 인공호흡기에  옮겼으나 그는 월요일 아침 일찍 사망했습니다.

아기의  아버지는 의사들이 아기의 폐에서 110밀리리터의 액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지 신문인 '모니터울 드 수세바'에 "아기는 울고 있었지만 사제는 그를 세 번이나 물에 담가 아기가 물을 흡입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아기가 세 번째 물에 잠긴후 그의 상태를 보았을 때, 신부님의 행동에 격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기는 코에 피가 묻어 있었어요. 물을 빼내기 위해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했습니다."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방송 Antena 3는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났으며 "극히 연약했습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5만9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번 사망을 계기로 정교회가 세례관행을 갱신할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탄원서에 서명했습니다.

탄원서에는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타인이 숨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교회는 이 관행을 긴급히 규제해야 한다"고 청원서는 말합니다. '불필요하고 터무니없는 위험'까지 막기 위해 세례를 끝낼 것이 아니라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원서는 일부 성직자가 이미 채용한 표준 관행을 채택할 것을 권고하는데, 이는 상징적으로 아이의 머리 위에 약간의 물을 붓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원서에는 "이런 잘못된 관행으로 인한 아기들의 우발적인 죽음은 기쁨 대신 고통을 가져다주는 무한한 비극"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교회 대변인은 AFP 통신에 "사제들은 아이의 이마에 물을 충분히 붓는 대신 물을 약간 붓는 것이 허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 내 대표적인 보수파 인사인 테오도시 대주교는 세례 수행 방식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은 검찰이 이 신부에 대한 과실치사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상 K밴쿠버에서 해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Kvancou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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