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골프천재 헨더슨 역전 드라마 휴젤오픈 우승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LPGA 골프뉴스입니다.

캐나다 여자골프의 스타인 브룩 헨더슨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타 뒤진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헨더슨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 에어 프리미어 LA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입니다.

헨더슨은 2019년 6월 마이어 클래식 제패 이후 22개월 만의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에 이른 선수로는 55번째입니다.

폴라 크리머(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그리고 펑샨샨(중국)이 통산 10번 우승했습니다.

남녀 통틀어 캐나다 선수로는 미국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올린 선수는 헨더슨이 처음입니다.

헨더슨은 2015년 첫 우승 이후 2019년까지는 해마다 우승을 거르지 않았지만 코로나 사태로 대회가 줄어든 지난해에는 [10|열]번 출전해 [6|여섯]번 [Top10|탑텐]에 올랐을 뿐 우승이 없었습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4타, 고진영에게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챔피언조 경기에 나선 헨더슨은 예리한 샷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번홀 파[5|화이브]] 버디로 추격에 시동을 건 헨더슨은 5번홀 파[4|포] 버디, 6번홀 파[4|포] 보기, 7번홀 파[3|쓰리] 버디 등 역동적인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헨더슨은 "선두와 차이가 꽤 됐지만, 내가 하려던 플레이만 하자. 그리고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자고 다짐하고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은 10번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을 걸었고, 코르다는 2타를 잃어 헨더슨에게 추격의 빌미를 줬습니다.

기세가 오른 헨더슨은 11번홀 파[4|포], 12번홀 파[3|쓰리] 연속 버디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1번홀은 두 번째 샷을 워낙 잘 쳤고 12번 홀은 그린을 한참 벗어난 티샷 실수를 했지만, 20m 장거리 칩샷이 홀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고진영은 11번홀과 12번홀에서 모두 그린을 놓치며 연속 보기를 적어내 헨더슨은 순식간에 3타차로 달아났습니다.

헨더슨은 "12번홀에서 그린을 놓치고선 실망했지만, 다행히 핀까지 여유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칩인 버디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 쪽으로 바꿔서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헨더슨은 14번홀 파[4|포]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쐐기를 박았습니다.

17번홀 파[4|포] 보기로 2타차로 쫓겼지만, 18번 홀 파[3|쓰리] 그린 밖 두 번째 샷을 한 뼘 거리에 붙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3언더파 68타를 친 유소연이 공동 5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5언더파 66타를 때려 7위(11언더파 273타)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40위 이내에 든 적이 없던 이정은은 시즌 첫 [Top10|탑텐]에 진입했습니다.

박인비는 1타를 줄여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고, 김세영도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상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

#캐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헨더슨 #LPGA #여자골프 #우승 #고진영 #이정은 $김세영 #박인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11 Page
RSS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1255 추천 0

뉴스 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26%~30%가 경제 최대화…전국 40.4%, BC주 35.7% 등 일반적으로 정부의 규모는 경제…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4.12 조회 1237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계 씀씀이 너무 커져 “지난 2021년에 이미 팬데믹 이전 지출 수준 초과해” 전년비 8.3% 증가…2008년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

KSBN,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부의 창출을 위한 세미나
Kvan
등록일 07.22 조회 900 추천 0

인터뷰 26일 오전 9시 30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서 한인사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단체인 ‘코리안 석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소사이어티(K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강연
관리자
등록일 08.04 조회 479 추천 0

커뮤니티 9월 1일 - 9월 22일 총 22일 간 독일 · 프랑스 · 영국 · 미국 · 캐나다 / 5개국 19개 도시 한국어강연 15회, 영어강연 8회 …

워크인 클리닉 대기시간 BC주가 1위
관리자
등록일 03.11 조회 141 추천 0

건강 전국 평균 보다 25분 이상 길어 BC주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BC주가 가장 긴 대기 시간을 기록한 …

캐나다 렌트 공실률, 렌트비 ‘동반상승’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2595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렌트관련 경제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팬데믹 속에서 전국적으로 공실률과 렌트비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초래, 그 배경에 관심이…

밴쿠버 토론토 도시확장 ”같은듯 다른듯”
K밴쿠버
등록일 02.23 조회 2797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주택시장 관련뉴스입니다. 전국의 대도시는 저마다 경제 사회적 특징이 있습니다. 이 같은 격차는 주택 시장과 흐름에도 차이를…

캐나다 경제 역대최악 -5.4% 성장 실적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3 조회 2626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2020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6…

경제회복 전망에도 3곳중1 매출하락 예상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2679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의 비즈니스 조사 분석자료입니다. 올해 2021년 경제는 지난해와 달리 반등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렇지만 비즈니스 사업체 기…

최저임금 인상 힘든 구직 더 어렵게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357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처럼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큰 적이 없을 듯합니다. 팬데믹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받는 그룹 가운데 하나가 바로 …

신축 패툴로브리지 준공 펜데믹영향 2024년으로 연기
K밴쿠버
등록일 04.02 조회 290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정부는 1일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연결하는 …

BC 평균주급 ‘상승세’ 급여 대상자는 0.1%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2988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BC주 경제는 캐나다에서도 선두 그룹을 형성합니다. 전반적 경제 위기 때에도 …

코로나19 ‘병원 대기’ 비용 20억 달러 임금손실
K밴쿠버
등록일 04.22 조회 2902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소식입니다. 병원 대기 시간은 캐나다의 끊이지 않는 큰 과제입니다. …

생애 첫 주택구매자 시 외곽으로 눈 돌려
K밴쿠버
등록일 05.01 조회 59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층이라고 하면 도시적 삶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젊은…

캐나다 젊은층 ESG 투자부문 선두 이끌어
K밴쿠버
등록일 05.13 조회 925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젊은 층은 항상 새로운 분야에서 선두를 이끌기 마련입니다. 경험 많고 …

BC주 관광업 살리기 나서 5천만불 푼다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260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까지 BC주를 그냥 지나쳐가는 정책이 추진…

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4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

캐나다 기준금리, 내년 4분기,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497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가 곳곳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크…

BC주 2단계 개방 여행가고, 영화보고
K밴쿠버
등록일 06.19 조회 459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가 드디어 제2차 단계 경제 개방에 돌입…

광역밴쿠버 폭염으로, 나흘간 233명 사망 충격
K밴쿠버
등록일 06.30 조회 391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 체감 온도가 50도에 가까운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