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유학이민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캐나다 워크퍼밋 사용법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이미 캐나다에서 근로 중이시라고요?

캐나다에서 영주권이 없이 한국인이라는 외국인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근로를 하려면 캐나다 이민국에서 발급하는 워크퍼밋이 꼭 필요합니다.

/pixavideo|Canada Flag Spreading|1|12

워크퍼밋이 없이도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이민 규정으로 보장된 유학생이나 종교인 등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워크퍼밋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워크퍼밋의 소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워크퍼밋상에 적힌 문구나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한 경우들을 접하곤 합니다.

/pixavideo|Canada Hands Orange|1|21
외국인 신분으로 캐나다에서 근로하기 위한 허가증, 워크퍼밋에 대해서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워크퍼밋은 좌측 상단에는 근로자의 이름과 주소가, 그리고 우측 상단에는 U로 시작하는 문서번호가 적혀서 출력됩니다.

기존의 워크퍼밋을 연장 신청할 때 신청서에 입력해야 하는  문서번호 질문란에는 이 U 로 시작되는 번호를 적으면 됩니다.

/pixavideo|Canada Ship Canadian|1|17
그 아래쪽으로 해당 워크퍼밋을 신청할 때 이민국에서 부여된 신청서 번호인 Application 번호, 그리고 8~10자리 Unique Client Identifier 신청자 고유 번호가 보입니다.

이 [UCI|유시아이] 번호는 영주권자가 된 이후까지도 유지되는데, 시민권 취득 전까지는 이 번호를 통해 이민국에서 외국인을 식별하게 됩니다.



워크퍼밋은 크게 오픈 워크퍼밋과 고용주 지정의 클로즈드 워크퍼밋으로 나뉩니다.

아래의 워크퍼밋 이미지 중 “Additional Information”에 나열된 고용주, 근로 지역, 직업명의 경우는 클로즈드 워크퍼밋의 경우에만 지정이 되어 발급됩니다.

[PGWP|피지더블유피], [BOWP|비오더블유피] 또는 배우자 오픈 워크퍼밋 등의 오픈 워크퍼밋에는 이 부분이 Open, Any 또는 Unknown으로 기재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밖에 워크퍼밋의 Case Type은 워크퍼밋의 종류에 따라 이민국에서 부여하는 두 자리수의 번호인데요.

대표적으로 53은 [LMIA|엘엠아이에이] 기반의 고용주 지정 워크퍼밋, 52는 [LMIA|엘엠아이에이] 면제의 고용주 지정 워크퍼밋, 20은 배우자 오픈 워크퍼밋을 말합니다.

27은  [BOWP|비오더블유피], 56은 [PGWP|피지더블유피], 58은 워킹홀리데이 워크퍼밋, 59는 코업 워크퍼밋을 가리키지만, 이민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코드를 기재하는 경우도 있기에 참고해야 합니다.



워크퍼밋은 규정상 신청자의 여권 유효기간을 넘어서 발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워크퍼밋을 신규 또는 연장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의 여권 유효기간이 발급받고자 하는 워크퍼밋 기간을 넘어서 넉넉한지 미리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먼저 여권을 연장 발급 후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워크퍼밋 하단의 Conditions나 Remarks에는 워크퍼밋의 성격에 따라 허가되거나 되지 않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워크퍼밋 가장 아래 부분에 적힌 표현[this does not authorize re-entry|]은 워크퍼밋 자체가 캐나다를 떠났다가 재입국하기 위한 비자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워크퍼밋은 캐나다 내에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서일 뿐입니다.

비자가 필요한 국가의 국민이 캐나다를 떠났다가 재입국할 때는 반드시 유효한 비자를 함께 제시하여야 재입국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단, 우리 한국인과 같이 캐나다와의 무비자 협정국 국민인 경우에는 유효한 eTA가 있어야 합니다.

재입국시에는 캐나다 [CBSA|시비에스에이]의 입국 심사를 매번 통과하여야 하는 것도 물론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미라, 오캐나다비자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

관련자료

댓글 1

K밴쿠버님의 댓글

  • K밴쿠버
  • 작성일
Updated!
목록
Total 661 / 13 Page
RSS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1459 추천 0

뉴스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1351 추천 0

뉴스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높은 인플레이션 좀더 유지…프라임 2.7%에서 내년 3.9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

“젊은 층, 캐나다 도시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어…”
관리자
등록일 05.19 조회 1314 추천 0

부동산 임금, 풀타임 일자리, 남녀 임금 차이, 기술 개발 등 ‘장벽’ 도시 거주 젊은 층 월 750달러 적자… "풀타임도 힘들어” 요즘 정부의 각종 …

달러·원 환율, 장중 1034원 돌파…근 10년래 최고
Kvan
등록일 08.22 조회 1034 추천 0

뉴스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 캐나다 달러당 원화 환율이 22일 장중 1,03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캐나다달러·원 환…

“고작 주차장이…” 억 소리나는 부동산값
관리자
등록일 10.10 조회 415 추천 0

부동산 휘슬러 주차 공간 19만5000달러에 팔려 사진: Realtor.ca 스키 시즌에 관광객들로 붐비는 휘슬러의 한 리조트 내 주차공간이 최근 지역…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 개최
Kvan
등록일 05.02 조회 141 추천 0

커뮤니티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관한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이 지난 4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버나비 에드먼즈 리…

올해 경제전망 낙관은 금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39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올해 경제전망 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높은 세율과 주거비 BC주 덜매력적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2.27 조회 2867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BC주는 캐나다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힙니다. 캐나다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재택근무 직장인의 온라인 미팅 피로감 호소 댓글 3
Heather
등록일 03.06 조회 3394 추천 0

뉴스 1 년 동안 집에서 일한 직장인이 통증, 통증 및 줌 피로를 호소 물리 치료사 및 의사 소통 전문가가 몇 가지 팁을 제공합니다. 물리 치료사 인…

포트코퀴틀람 중심부 커뮤니티센터 올가을 완공
K밴쿠버
등록일 03.18 조회 3203 추천 0

뉴스 포트 코퀴틀람 로컬뉴스입니다. 한인 밀집 지역으로 불리는 트라이시티에서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포트 코퀴틀람의 다운타운이 새로운 변신을…

캐나다 팬데믹속 외식업계 타격 '가장심해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28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대부분 경제 분야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대로 식사나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 즉 …

BC주 55-65세 3단계 백신접종 본격시작
K밴쿠버
등록일 04.06 조회 363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본격적인 온라인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주정부는…

팬데믹에 소비경향 변화 필수상품으로 쏠려
K밴쿠버
등록일 04.17 조회 285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온라인’ 판매. 즉 전자상거래는 요즘 캐나다 경제에서는 빼놓을 수 없…

연방정부 ‘팬데믹예산’ 부채 늘지만 지원계속
K밴쿠버
등록일 04.25 조회 37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연방 정부가 2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내놓은 2021년 예…

캐나다 고령화 노동력 성장률 둔화에 정부적자 악화
K밴쿠버
등록일 05.07 조회 396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 조사에서는 노동력은 물론, 성장률 둔화와 정부 적자…

집값 어떻게 될까?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5.16 조회 639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지금보다는 다소 완만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109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돈과 건강’이 가장 큰 요인으…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주춤해졌다지만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5977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와 리스팅이 기록적 속도에서는 뒤쳐졌다고 하지만 여…

캐나다 노인들, 은퇴 계획으로, 홈 에쿼티에 점점 더 의존
K밴쿠버
등록일 06.12 조회 493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에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팬데믹에 캐나다인, 인터넷 ‘필수’로 진화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3004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인터넷은 필수가 됐습니다. 더 이상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