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주택시장 과열 평균집값 110만불 거래 97%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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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 낙관과 저금리의 영향으로 계속 과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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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티알알이비]에 따르면 지난 3월 GTA 주택 평균가격은 11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21.6% 상승했습니다.

거래 가격의 최고 및 최저를 제외해 좀더 정확한 시장상황을 반영하는 벤치마크 주택가격지수 [HPI|에이치피아이]는 16.5% 올랐습니다.

이 기간 GTA에서 단독, 듀플렉스, 타운하우스,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주택 구입자들이 1년 전보다 평균 19만5000달러 올랐습니다.

집값이 100만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던 전달보다는 5만달러 더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905지역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 지난달 평균 132만 달러로 연간 31.4% 급등했습니다.

토론토시 416지역은 175 만 달러로 19.2% 올랐습니다.

[TRREB|티알알이비]는 “GTA 주택가격은 작년 6월 이후 계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여왔습니다."

“복수오퍼 전쟁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공급 증가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기간 신규 매물은 2만2,709채로 57.3%나 늘었지만 여전히 거래 증가율 97%에 비해 뒤처져 있습니다.

지난달 거래는 1만5652채로 작년 같은 기간 7945채의 거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좀더 세분해 보면 3월 첫 2주간 거래는 작년 동기보다 41% 증가, 이후 2주간에 전년도의 부진으로 174% 급증했습니다.

[TRREB|티알알이비]에 따르면 작년에 대부분의 주택 구매자들이 예산을 늘려잡고, 복수 오퍼들 사이에서 성공하기 위해 인스펙션 조건등을 없애는 무리수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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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민자들이 다시 늘어나게 되면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정책당국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TRREB|티알알이비]는 정부에서 만지작거리는 주 거주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와 같은 정책은 단기효과일 뿐이며 오히려 매물을 억제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TRREB|티알알이비]는 정책 입안자들이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감안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2020년 봄과 가을 사이에 둔화됐던 콘도시장은 거래가 전년 대비 91.3%, 416지역 88% 그리고 905지역은 99% 증가하면서 반등했습니다.

콘도 평균가격도 67만6052달러로 2.6%, 416지역 -0.7%로 감소, 905지역은 13.5%로 소폭 올랐습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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