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유학이민

캐나다 이민국의 CIO (Centralized Intake Office)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캐나다 이민국의 CIO (Centralized Intake Office)

최근 캐나다 국외에서 접수된 가족초청 이민 신청서에 대한 수속률을 높이기 위해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의 CPC에 62명의 이민관을 충원했다는 이민국 소식이 있었지요.

캐나다 이민국에서 각종 비자, 퍼밋, 이민 그리고 시민권 신청서를 수속하는 캐나다 내 수속 오피스들은 Case Processing Centre (CPC), Centralized Intake Office (CIO), Operations Support Centre (OSC)으로 나뉩니다.

그 중에서 우편을 통해 접수되는 다양한 경제이민 신청서를 다루는 CIO (Centralized Intake Office) 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CIO는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캐나다 경제이민이 처리되는데요,

연방정부의 Express Entry와 관계없이 진행되는 우편 접수의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 (PNP), 아틀란틱 이민 (AIPP), 농식품 이민 (AFPP), 농촌북부 이민 (RNIP), 자영이민 (Self-employed Persons Class), 스타트업 비자 (Start-Up Visa) 프로그램이 CIO로 접수되어 수속됩니다.

앞서 나열된 프로그램 중 하나를 통해 이민을 접수할 때는 신청자는 가장 최근 버전의 서류 준비 체크리스트를 잘 따라야 합니다.

그에 따라 이민국 신청 서식, 이민국 수속 비용 납부 영수증, 그리고 이민 자격을 설명하는 각종 증빙 서류들을 패키지로 잘 정리하여 CIO 오피스로 우편 발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CIO에 도착한 신청서 패키지는 시드니 CIO에서 이민 규정 IRPR 10항에 의거하여 서류 구성의 완전성 확인 (Completeness Check) 작업이 먼저 선행됩니다.

이 신청서 패키지의 완전성 확인 작업을 통해, 캐나다 이민국 중앙 컴퓨터 시스템인 GCMS에 신청자 및 신청서에 대한 정보들이 입력됩니다.

이 단계에서 이민국에 납부된 수속비가 처리되고, 이민 신청자에게 AOR (Acknowledgement of Receipt)라고 불리는 이민 신청 접수증을 발송하게 됩니다.

AOR 은 발급일과 별개로 신청서가 CIO에 접수된 날짜가 공식 기재되며 그 날짜가 신청서의 lock-in date 기준이 되고 그 날로부터 예상 수속기간을 계산할 수도 있게 됩니다.

만약, 이 단계에서 신청서가 완전하지 못하다고 판단된 경우, CIO는 불완전한 신청서 패키지를 수속료와 함께 신청자에게 반환 조치를 하고 해당 사유에 대해서도 역시 GCMS에 기록합니다.

또한 CIO로 통합 접수되는 캐나다 전역의 주정부 노미니 신청서의 경우, 모든 신청자는 발급받은 노미네이션의 사본을 패키지에 포함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CIO에서는 해당 주 또는 준주에서 CIO로 직접 발송하는 노미니 리스트와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재확인된 노미니 신청자가 주정부에서 발급한 노미네이션 만료일 이전에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하였어야 노미네이션이 유효한 것으로 취급되어 영주권 수속이 진행되지요.

만약, 노미니 영주권 신청서가 노미네이션의 만료일 이전에 접수되어 이민국에서 수속하는 중에 노미네이션이 만료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기에 별도로 연장 요청 등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노미니 신청자는 노미네이션이 유효한 기간 중에 LMIA가 면제되는 T13 코드의 워크퍼밋 또는 고용주 지정이 아닌 경우 Bridging Open Work Permit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주정부에서 발급받은 노미네이션 사본과 해당되는 경우 Work Permit Support Letter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청자의 가족 구성에 따라 이민을 함께 신청하는 동반 자녀의 나이가 민감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현재 이민국 규정으로는 동반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는 22세 미만인데요,

22세가 되는 생일을 앞둔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언제 기준으로 자녀 나이가 Lock-in 되는지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지요.

같은 경제 이민일지라도 세부적인 이민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을 통한 신청자인 경우에는 해당 주 또는 준주측에서 신청자로부터 완전한 신청서를 받았다고 판단되는 날짜로서 동반 자녀의 나이가 Lock-in 되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또한, CIO에서는 노미니로 선정된 신청자의 직종이 NOC 스킬레벨 C 또는 D의 비숙련인 경우, 신청자는 공인 영어시험 CLB 4 이상의 성적표를 함께 제출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물론, 반드시 주정부 또는 준주에 따라 반드시 비숙련이 아닐지라도 영어 성적으로 요구는 경우들이 있으나 비숙련 직종의 노미니 신청자는 연방정부 이민국 차원에서 요구하는 영어 성적표를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CIO에서 완전한 신청서 패키지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이민국 CIO로 접수되는 이민 카테고리를 준비중인 분은 해당 오피스에서 신청서 패키지의 완전성을 잘 인증받아 문제없이 신청서가 접수되고 신청자의 신청 자격을 잘 승인받도록 서류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 완성도 있는 신청서 패키지를 CIO로 발송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 오미라 였습니다.

개별적인 심화 상담 및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604-200-5532|육공사 이공공 오오삼이]로 전화를 주시거나 [info@ohcanadavisa.com|인포 앳 오캐나다비자 닷컴]으로 이메일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23 Page
RSS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554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미접종자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거부’ 의료진에 대해 캐나다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최신 이민자 홈오너 비중 ‘뚝’…전국은 73%
K밴쿠버
등록일 11.28 조회 312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시장 분석에서 이민자들의 특징적 행보는 여러 측면에서 …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2.10 조회 4009 추천 0

뉴스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캐나다 주택시장은 겨울 열기, 2022년에 그대로…
K밴쿠버
등록일 12.28 조회 2601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은 겨울 열기, 2022년에 그대로… 11개월간 거래량 63만 채…작년 연간 실적 “훌쩍” OSFI, 비모험 모기지 자격요건 이자…

한국행 캐나다, 미국 승객 확진자 최근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1.19 조회 3001 추천 0

뉴스 한국행 캐나다, 미국 승객 확진자 최근 급증 해외유입 누적집계로 아시아 다음으로 미주지역 한국으로 입국하는 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미주지…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K밴쿠버
등록일 02.01 조회 33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시중은행의 모기지 증가율이 비금융권 활동 앞질러 금융권 전반적으로 모기지 연체 꾸준한 하락…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517 추천 0

뉴스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63%는 현직 노동자 은퇴 공백…37%는 새 일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은 고령화에 갈수록 빈공백이 …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K밴쿠버
등록일 03.03 조회 1361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BC주 병원 입원 환자 이전 절반 수준으로 감소세 캐나다의 해외 여행이 좀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까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14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K밴쿠버
등록일 04.04 조회 1169 추천 0

뉴스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전국 평균 급여 전년비 2.5% 급등…일자리 규모 비슷 주택시장 관련된 건축업계 일자리 꾸준한 상승곡…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Kvan
등록일 06.08 조회 1259 추천 0

뉴스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

정부, 식품비 지원 등 고물가 지원책 발표
Kvan
등록일 04.01 조회 625 추천 0

뉴스 예산안 민생 경제 지원에 집중… 고소득자 세금은 인상 캐나다 연방정부가 고물가 속 어려워진 생활 경제를 지원하는데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크리스…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Kvan
등록일 01.02 조회 281 추천 0

뉴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

첫 주택 구매 시 가족으로 받는 지원 평균 10만 달러
Kvan
등록일 06.30 조회 26 추천 0

부동산 BC주는 평균 20만 달러 돌파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다운페이먼트를 위…

이자율 변화 가능성 캐나다중앙은행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146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화 시점…

캐나다입국자 ‘호텔격리’ 22일부터 비용은 본인부담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2474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K밴쿠버에서 해외 여행자 입국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해외 여행 관련 격리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팬데믹속 RRSP 은퇴저축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2922 추천 0

뉴스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저축은 예상과 달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특히 은퇴저축 RRSP에서도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

캐나다 남녀 자기사업 시작에 성별차이
K밴쿠버
등록일 03.11 조회 2466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흥미로운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이민의 목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슈가 바로 교육과 비즈니스입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

캐나다 팬데믹 속에서도 가계자산 ‘상승곡선’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356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가계 재산은 상승곡선을 나타…

포트무디 우드랜드 파크 구역 '재개발' 구체화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493 추천 0

뉴스 포트무디 로컬뉴스입니다. 포트무디의 오래된 우드랜드 파크 생활구역의 재개발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닝 규정 수정안…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