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 잇따라 ‘기록행진’ 재고 역대최저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또 다시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국 주택시장이 잇따라 기록행진을 보이면서 팬데믹 속에서도 부동산 시장은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2월 실적은 역대 기록입니다.

전국 거래량은 전월대비 6.6% 늘었고 실제 활동량은 전년대비 무려 39.2%나 증가한 것입니다.

신규 리스팅 주택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5.7% 늘었습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지수도 전월대비 3.3% 늘었고 1년 전보다는 17.3% 증가했습니다.

실질적인 전국 평균 거래가격은 작년 이맘때보다 25%나 오른 수준입니다.

최근 월간 거래 실적은 1년 실적으로 환산할 때 연간 78만 여채 수준입니다.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래량은 전통적으로 좀더 바빠지는 봄철에 대비하여 조금은 위축된 현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도 코로나 19 팬데믹 규제가 좀더 완화된다면 더욱 구체화 된다는 것입니다.

지역적으로 볼 때 월간 실적은 광역 토론토와 온타리오 주의 다른 많은 시장 및 캘거리와 BC주가 이끌었습니다.

반면 몬트리올에서는 신규 리스팅이 낮은 수준에서 시작되면서 거래에도 상당한 하락세가 초래됐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 코스타 폴로폴로스 회장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현행 월간 거래 실적이 역사적 수준에서 얼마나 높은 것인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8개월 동안 연속적인 기록 행진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봄 실적이 약했던 부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캐나다 주택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두 가지 도전 과제는 코로나 19와 공급 부족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록다운이 전국적으로 완화되면 봄 시장은 강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우리는 현재 봄시장의 초입에 위치해 있고, 수요와 공급의 아주 불균형 시장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재 상당 부분의 에쿼티를 가진 주택 소유자들의 시장 진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주택 리스팅 인벤토리는 1.8개월에 불과합니다.

해당 통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데 장기 평균조차 5개월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것만 봐도 확연합니다.

로컬 시장을 기준으로 볼 때 온타리오의 40개 시장은 인벤토리가 한 달 도 채 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67만 8000여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25%나 오른 것입니다.

게다가 이들 집값은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두 시장을 제외한다면 집값은 여기에서 15만 달러 더 떨어집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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