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예상보다 0.2%p1.3%p 더 좋아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D이코노믹스는 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제 성장 전망이 전국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2021년 경제 성장 전망을 기존보다 0.2%p~1.3%p 정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나 병원 입원 환자도 1월 정점을 기록한이후 전국 각주에서 줄어들고 각 주마다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2차 파동은 물론 전국 각 주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달랐습니다.

이 가운데 온타리오, 매니토바, 퀘벡, 앨버타 등 규제가 강했던 곳은 일자리가 후퇴했습니다.

반면 BC주와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은 확진 사태가 비교적 온화하면서 경제 회복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각 주의 올해 예상되는 실질 경제 성장률을 보면 BC주가 6.3%, 앨버타가 5.9%, 서스캐처원이 5.8% 그리고 매니토바가 4.9% 등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보이는 온타리오도 6.2%를 퀘벡도 6.1%로 눈부신 성장 속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캐나다 동부 도시 가운데는 노바 스코샤가 5.5%로 단연 앞서는 가운데, 뉴 브런즈윅이 4.8%, PEI가 4.4%,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3.9% 등입니다.

세부적으로 BC주 경제는 실질 성장률이 2020년 -5%였지만 올해 6.3%를 기록한 이후 2022년에도 4.2%도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일자리는 작년 -6.5% 줄었지만 올해 7% 성장에 이어 2022년에도 2.5% 늘어납니다.

실업률도 작년 9%에서 올해 6.1%로 떨어진 후 2022년에는 5%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입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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