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팬데믹 속에서도 가계자산 ‘상승곡선’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가계 재산은 상승곡선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계 재산 증가는 향후 구매력이나 지출에 곧장 연결되어 경제 회복에 큰 뒷받침이 될 전망입니다.

RBC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 가계 순자산은 작년 역대 기록적 수준을 보였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가격 상승률이 자산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모기지 부채도 크게 늘었지만 동시에 주거용 부동산 가치도 늘어 균형을 맞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캐나다인은 또 2021년 경제가 점진적으로 개방될 때 빠르게 지출을 늘려갈 전망입니다.

현금과 예금 보유고는 지난해 동안 2050억 달러로 예외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임금과 샐러리는 2020년 한 해 동안 누적 금액 360억 달러가 줄었는데 이는 실업률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정부의 지출이 1170억 달러나 늘어나 전국 가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가계 자산 증가가 자연히 지출 증가 기대로 이어집니다.

가구당 전형적 지출은 달러대비 3~5센트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1조 달러라고 한다면 3~5%의 경우에는 거의 GDP의 1.2%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비율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정마다 구매력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국에는 수많은 실업자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2월 기준 실업률도 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이 올 여름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백신접종이 더 늘어나서 정부 제재도 완화되면 가구당 구매력이 본격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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