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노년층 백신주사 전화접수 시작

코로나 관련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19 확진 사태가 다시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주말 3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1462명으로 집계되어 각각 545명과 532명, 38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만 40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3월 안에 10만 명을 넘게 될 지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

최근 액티브 케이스는 4800여건인 가운데 240명이 병원에 입원중으로 이전보다는 줄었습니다.

전체 사망자는 11명이 늘어난 139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금까지 1회라도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은 33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8일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접종 전화 예약까지 시작, 향후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화예약 외에도 인터넷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입니다.

이 가운데 보건당국이 우려하는 점은 바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들의 증가세입니다.

특히 다른 바이러스 확진 사례와 달리 변이바이러스는 감염 경로 확인에도 애로가 있습니다.

최근까지 집계된 누적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BC주에서 39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액티브 케이스는 87건이나 되는데 다수 확진자는 UK 변이바이러스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변이바이러스 가운데 360여건에 이릅니다.

다음으로는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가 31건 등입니다.

보건 당국은 전체 액티브 케이스 가운데 240여건은 코로나 19로 병원 입원중이고 66건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자택등에서 자가 격리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BC주 로컬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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