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 환경, 사회,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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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어단어 이니셜 모음입니다.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SG는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돈을 벌고 쓰는지와 관련된 영역에 해당됩니다.

요즘 글로벌 큰손들은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ESG에 신경쓰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큰손들에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모건스탠리, 다우존스, 톰슨로이터 등은 이미 전세계 주요 기업들의 ESG 등급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각 나라에서도 기업에 대한 ESG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약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친환경 정책이었습니다.

그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두고 그린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U 역시 탄소 국경세를 조만간 신설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캐나다의 천연자원 부문은 이미 전반적인 ESG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성과에서 세계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연자원 생산에 관련된 자원회사들은 단순히 올바른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했을 정도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닌데 역시 2030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ESG 정보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밴쿠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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