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경쟁심화 낮은이자가 주요동력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홈바이어들의 경쟁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봄 시장이 본격시작하기 전부터 광역 밴쿠버 시장에는 봄바람 이상의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리스팅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바이어들 사이 심한 경쟁 속에서는 시장은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727채를 기록하면서 한 달 전보다 무려 73.3%나 급등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2150채에 불과했으며, 한 달 전보다도 56%나 늘었습니다.

2월 주택 거래량은 10년간 2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42.8%나 높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바이어들 사이 격화되는 경쟁에 집값마저 시장 전역에서 상승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콜레트 거버 회장은 광역 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현재 셀러스 마켓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물로 나온 리스팅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홈바이어들 사이 경쟁이 집값 상승작용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특히 수요가 가능한 공급량을 앞지르고 있는 타운홈 시장에서 더욱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의 조건은 주택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지만 신규 리스팅은 시장 상황을 크게 바꾸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한 달 동안 접수된 매물은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를 모두 합쳐 5048채에 불과합니다.

물론 지난해 이맘때 4002채보다는 26.1%나 많은 수준이고 한 달 전인 1월보다도 12.7% 정도 많습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의 전체 주택 리스팅 규모는 8358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9195채와 비교할 때 9.1%나 적은 수준입니다.

1월보다는 0.6% 정도 늘었지만 여전히 10년간 2월 평균보다는 21.2% 적습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2월 44.6%로 나타났습니다.

주거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41.8%, 타운홈은 61.8%, 아파트는 41.7%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는 웃돌면 가격 상승 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거버 회장은 낮은 이자율이 여전히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햇습니다.

우리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꾸준하게 진입하고 있고 주택 업그레이드를 위한 바이어들도 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의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108만 40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6.8% 더 높고, 한 달 전보다는 2.6% 올랐습니다.

인구가 적은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작년대비 집값 상승폭이 크게 나타납니다.

주택 가격지수를 기준, 보웬 아일랜드에서는 34.4%를 선샤인 코스트는 32.7% 올랐습니다.

웨스트 밴쿠버는 16.1%, 메이플리지는 14.8%, 랜더는 13.7%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볼 때,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1231채가 거래, 작년 이맘때보다 79.7% 늘었습니다.

집값은 162만 1200달러로 작년보다 13.7%, 한 달 전보다 2.8% 올랐습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759채가 거래 65.8% 늘었습니다.

벤치마크 값을 기준으로 집값은 69만 7500달러를 기록하여 작년보다 2.5%, 한 달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타운홈은 737채가 거래된 가운데 집값은 83만 98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집값은 작년보다 7.2%, 한 달 전보다 2.9% 올랐습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부동산 #광역밴쿠버 #주택거래 #리스팅 #타운홈 #콘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 Page
RSS
한인신협, 은퇴 및 노후 셀프 계획을 위한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관리자
등록일 08.15 조회 422 추천 0

커뮤니티 보험, 회계, 법률, 재무설계로 이루어진 노후 설계 세미나 지난 5일, 써리지점 한인신협에서 은퇴 및 노후설계에 대한 특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

사건사고 소식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2417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유배달 트럭기사 사망 배달 트럭이 밴쿠버의 무너진 간이 차고에 추락한 후 50세 우…

올해 경제전망 낙관은 금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50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올해 경제전망 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BC학교 변이바이러스 사례 속속 집단발발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2.25 조회 2531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C주 변이바이러스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주말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4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수치와 비교할 …

BC 주립공원 캠프예약 3월8일 시작
K밴쿠버
등록일 03.04 조회 2785 추천 0

뉴스 주립공원 캠프예약 관련 뉴스입니다. BC주 주립공원의 캠프예약은 3 월 8 일 시작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립공원의 별빛 아래에서 여름밤을 …

BC주 노년층 백신주사 전화접수 시작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2582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19 확진 사태가 다시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덧붙여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빠르게 늘…

가계재정 코로나 이전보다 열악 식품비는 더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2678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BC주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주민 3명 가운데…

캐나다 팬데믹속 외식업계 타격 '가장심해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288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대부분 경제 분야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대로 식사나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 즉 …

부동산용어 amortized loan 부터 assessed value
K밴쿠버
등록일 04.05 조회 3897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amortized loan 부터 assessed value 까지 입니…

BC주 확진자 속출 사업체 ‘셧다운’
K밴쿠버
등록일 04.14 조회 446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 뉴스입니다. ‘[Circuit Breaker|서킷 브레이커]’ 코로나 19 확진세를 잡기 위해 BC주가 3주 동안 시행하고 …

코로나19 백신 오해와 망설임도 폭넓어
K밴쿠버
등록일 04.23 조회 3374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소식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질수록 정부는 백신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주민들 사이에는 백신에 대한…

캐나다 동부 해양도시 회복력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01 조회 524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경제 회복 속도는 각 주 현실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해양 도시들…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closing statement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5643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부터 closing statement 까지 입니다…

캐나다 제3파동에 일자리 회복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5.17 조회 749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확실히 캐나다의 경제회복은 ‘제3 파동’에 크게 타격을 받은 듯합니다. RBC이코노…

용어 condition 부터 estate inheritance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4 조회 5593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ondition precedent 부터 estate of inheri…

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7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거래둔화에도 평균가격 ‘고공행진’
K밴쿠버
등록일 06.09 조회 2775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32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24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58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