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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임차인 4명 중 1명은 소득 절반 이상 임대료로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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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 26%는 다음 계약 이내 주택 구매 고려



BC주 임차인 4명 중 1명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업체 로열 르페이지가 임차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임차인 가운데 23%는 소득의 30%를 월 임대료로 지출하고, 42%는 소득의 31~50%를 임대료로 지출했다.

소득의 50%를 지출한다는 임차인은 25%에 달했다. 전국 평균이 16%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차인이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C주 임차인 중 26%는 현재 임대차 계약에 새로 서명하거나 갱신하기 전에 임대보다는 부동산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7%는 향후 2년 내에 부동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52%는 주택 구매 대신 계속 임대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소득이 부동산을 구매할 만큼 높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응답은 18~34세 젋은 임차인 응답자 중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로열 르페이지 관계자는 “밴쿠버의 임대 공급이 증가하면서 이 부문의 경쟁이 개선되고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대 가격에 직면한 임차인에게는 경제성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에  거주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일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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