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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정원, 캐나다 양로원 및 한인 노인 문제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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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지난 18일, 앤블리 센터에서 나눔정원(비영리 봉사단체)이 주최한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메니다 양로원의 매니저 로사 박 선생님께서 "캐나다 양로원 및 Care home 현황과 한인 노인분들의 당면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로사 박 선생님의 발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 시니어 하우징 타입
- 양로원과 요양원
- 요양원 현황 및 노년 인구
- BC 하우징 및 시니어 소득 안전 프로그램
- 당면한 문제
- 지역 단체의 역할



당초 25명의 참석자를 예상했으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연을 경청하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캐나다의 노인 복지 시스템은 주로 영어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수민족인 한인 노인들이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 한인 노인, 자녀가 없는 독거 노인 등 많은 한인 노인들이 정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자녀들이 생업에 바빠 충분한 돌봄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공동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캐나다에도 한국의 요양사와 유사한 'Better at Home' 서비스가 있어 간단한 집청소, 장보기, 방문해서 이야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한 비영리 법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영어로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야 하고, 한인 요양사와 같은 한인 봉사자들이 부족해 신청이 무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부에 소수민족 노인들의 복지 시스템 개발을 요청할 필요가 있지만, 그 이전에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자발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나눔정원은 한인 커뮤니티 내의 노인 복지 문제가 절실한 문제라고 보고, 공동체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New Vista Society 거주 어르신들 중 다수는 근처에 가족이 없거나 정기적인 사회적 관계가 없습니다. 그분들에게 매주 전화 통화를 하여 동료애, 지원 및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화를 통해 새로운 Vista 거주 어르신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기
2.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 제공
3. 공동체 내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조성
4. 추가 지원을 위해 우려 사항이나 요구 사항을 당사 팀에 보고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나눔정원 배은영에게 이메일(cankormedia@gmail.com) 또는 전화(604-765-3880)로 연락해 주십시오. 우리가 조금만 나누려 하면,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포용된다고 느낄 수 있는 지원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나눔정원은 레베카 TV  (email: autoprojob1@gmail.com), 부동산 밴쿠버 신문사(캐나다 비즈니스 신문사), 캔코마켓팅(밴쿠버 업소록 발행사)가 함께 후원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나눔정원의 여정에 함께 동참해 주실 분들은 배은영(604-765-3880, sophiabae0@gmail.com)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래링크를 클릭하시면 6월1일에 진행되는 세미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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