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건강

캐나다인, 흡연 규제 강화에 대한 의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영국식 흡연 연령 규제 법안을 도입할지에 대한 지지 여론 형성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1명(21%) 이상이 최근 1년 동안 담배를 피웠으며, 알버타(29%)와 퀘벡(26%)이 흡연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각각 18%), 대서양 지역(17%), 사스캐처원과 매니토바(16%)는 비교적 낮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8-34세 연령층의 20%, 35-54세의 22%, 55세 이상 연령층의 21%가 최근 1년 동안 담배, 시가 또는 파이프를 피웠습니다. 전자담배의 경우, 젊은 연령층에서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적으로 16%지만, 18~34세 사이에서는 27%까지 치솟았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는 개별 담배에 경고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68%의 캐나다인들이 이 방침에 동의했으며, 20%는 반대했고 12%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남성의 74%, 55세 이상 연령층의 73%,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온타리오에서 72%가 이 규정을 지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담배 구매 연령을 매년 1년씩 올리는 새로운 법을 도입해, 2009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은 영원히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캐나다인 65%는 영국의 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21%는 부정적이었으며 14%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69%)와 온타리오(68%)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70%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캐나다도 이와 유사한 법안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63%가 찬성했고, 25%는 반대했으며 13%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가장 높은 찬성률(69%)을 보였고, 사스캐처원과 매니토바(67%), 온타리오(65%), 알버타(61%), 퀘벡(58%), 대서양 지역(53%)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많은 캐나다인들은 담배 개별 포장에 경고 문구를 표시한 것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으며, 영국식 규제를 캐나다에서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33 Page
RSS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개최
Kvan
등록일 10.18 조회 366 추천 0

커뮤니티 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10월 28일 열려 캐나다 한인 늘 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는 ‘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한국 -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포럼
Kvan
등록일 10.18 조회 339 추천 0

커뮤니티 2023년은 한국과 캐나다가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0…

주거비 부담 속 임차인의 부 증대 고난
Kvan
등록일 03.19 조회 337 추천 0

부동산 RBC 보고서, 임차인과 주택 소유자 사이의 부 격차 부각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들은 점차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부를 축적하는 …

'행복하세요?' 질문에 캐나다인 70% "네"
Kvan
등록일 01.02 조회 247 추천 0

뉴스 7년 전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감소 캐나다인의 행복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앵거스 리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Kvan
등록일 01.02 조회 244 추천 0

뉴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

캐나다, 주택난에 결국 유학생 수 제한
Kvan
등록일 01.23 조회 213 추천 0

뉴스 “올해 신규 유학생 35% 줄인다” 정부가 주택난 심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학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22일 유학생에게…

워크인 클리닉 대기시간 BC주가 1위
관리자
등록일 03.11 조회 132 추천 0

건강 전국 평균 보다 25분 이상 길어 BC주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BC주가 가장 긴 대기 시간을 기록한 …

'블프대목'에도 꾹 닫힌 지갑 … 소매판매 하락
Kvan
등록일 01.22 조회 132 추천 0

커뮤니티 '블프대목'에도 꾹 닫힌 지갑 … 캐나다 소매판매 하락 고금리·침체 우려에 소비위축 연말 쇼핑 대목에 오히려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 침…

고금리에 허리 휜다… 모기지 연체율 증가
관리자
등록일 03.11 조회 129 추천 0

뉴스 모기지 대출 갱신 시 월평균 457달러 부담 늘어 모기지 대출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보다도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

캐나다인, 흡연 규제 강화에 대한 의지
Kvan
등록일 05.07 조회 129 추천 0

건강 영국식 흡연 연령 규제 법안을 도입할지에 대한 지지 여론 형성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1명(21%) 이상이 최근 1년 동…

캐나다 실업률 0.3%p ‘껑충’
Kvan
등록일 04.09 조회 126 추천 0

뉴스 일자리 올해 들어 첫 감소… 실업률 2년 만에 첫 6% 진입 캐나다 실업률이 0.3%p 상승하며 6%대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고용 시…

BC주 최저임금, 6월부터 17.4달러로 인상
Kvan
등록일 02.29 조회 125 추천 0

뉴스 물가 상승률 반영… “매년 인상 기대” BC주의 최저임금이 6월부터 오른다. BC주정부는 26일 주내 최저임금을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 개최
Kvan
등록일 05.02 조회 122 추천 0

커뮤니티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관한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이 지난 4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버나비 에드먼즈 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년 인기 여행 트렌드 발표
Kvan
등록일 03.15 조회 113 추천 0

생활정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2024 Global Trave…

테이블오더의 혁신, 티오더(t'order)가 이끌다
Kvan
등록일 05.13 조회 102 추천 0

기획특집 캐나다 전역으로 확장되는 티오더 (t'order), 다양한 언어로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 가능 최근 몇 년간 BC주의 레스토랑 산업은 심각한 인력…

오세훈 시장,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미래 도시경쟁력 선점 나선다
Kvan
등록일 05.29 조회 96 추천 0

한국 -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와 포용적 다문화사회를 위한 4대 분야 20개 핵심과제 발표 - 주요대학과 협력해 이공계 석박사 인재 1천 명 유치하고…

캐나다, 유학생 근로시간 주 24시간으로 제한
Kvan
등록일 04.30 조회 90 추천 0

유학이민 펜데믹 이후 제한 풀었다가 2년만에 다시 규제 펜데믹으로 잠시 완화됐던 유학생의 근로시간이 다시 제한된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캐나다 …

나눔정원, 캐나다 양로원 및 한인 노인 문제 워크샵 개최
Kvan
등록일 05.23 조회 79 추천 0

커뮤니티 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지난 18일, 앤블리 센터에서 나눔정원(비영리 봉사단체)이 주최한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