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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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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재산 창출 자산 덜 소유해”

외견상 소수민족, 투자이익도 적어…한국계 3위
아랍계와 서아시아계가 1, 2위…일본계 4위 기록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민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지금도 꾸준하게 경제 및 인구 성장의 동력으로 차지하는 캐나다에서는 주민들의 부를 다른 측면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바로 이민자들과 현지 주민들의 재산 소유 특징이다.

이 가운데 최근 RBC이코노믹스가 캐나다의 인종간 부의 격차를 좁히는 경제적 이득(economic gains)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외견상 소수민족(Visible Minorities), 즉 이민자들이 재산을 창출해내는 자산(wealth-generating assets)을 비교적 덜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팬데믹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순자산 이득(Net Wealth Gains)은 불평등하게 분배됐고 특히 외견상 소수민족 사이에서 이 같은 흐름을 보이면서 위기로 향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외견상 소수민족들은 가구당 부채 상승에서 덜 이득을 보았다.

부분적 이유로는 그들이 주택이나 비즈니스, 부를 생성하는 수단들을 덜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백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외견상 소수민족들이 주택을 소유했더라면 이민자들의 종합적인 순수 재산은 10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

따라서 연구자들은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 오너십을 진작시키고 외견상 소수민족들에게 좀더 나은 결과를 내도록 격려한다면 좀더 혁신적이고 캐나다의 글로벌 경쟁력을 고양시키는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외견상 소수민족들은 투자 소득도 적었다.

비이민자들을 100으로 기준으로 할 때, 투자 이익(Investment Incomes)은 한국인이 79.1%를 기록, 아랍계와 서 아시안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계 중에서 투자소득이 있는 인구 비중은 25%였다.

그렇지만 아랍계는 15.8%, 서아시아계는 20.1%를 기록했다.

즉 한국계와 비교할 때 아랍계와 서아시아계는 소수의 인구가 투자 소득을 더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계, 남아시아, 중국 등의 순이다. <사진=RBC이코노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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