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전국적으로 3년래 가장 낮은 속도…’장기간 평균’ 접근
캐나다 렌트전용 공실률 3.1%...밴쿠버는 1.2%로 더 낮아

주택 시장이 뜨거워지면 렌트 시장도 들썩거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팬데믹중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바로 각 주 정부가 서민층 힘든 상황을 고려, BC주를 포함 다수가 렌트비 동결, 퇴거 조치 금지 등 다양한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팬데믹 상황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덧붙여 여전히 캐나다 시장에서는 렌트 시장도 어포더빌리티가 여전히 상당한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렌트가 상당한 도전거리고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렌트 수요가 전국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순수 이민자 유입도 부분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탓이다.

덧붙여 백신 접종 비율이 늘어나고 지난 2021년 가을에 재도입된 팬데믹 각종 규제가 해제된 탓도 있다.

렌트 목적용으로 지어진 아파트를 기준, 공실률을 보면, 2021년에는 꾸준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당 기준은 인구 1만 명 이상의 중심 도시들이다.

이는 특히 팬데믹 때 보여줬던 2020년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렌트 성장률 속도는 3년래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장기 평균에 가까워지고 있다.

일부 도시 센터들은 전국적 렌트 흐름과 비교할 때는 예외적 모습도 보여준다.

즉 렌트 성장률 속도로 늘어난 것. 여기에는 밴쿠버와 몬트리올이 포함된다.

수치로 보면, 렌트 목적 건물을 기준으로 인구 1만 명 이상 도시를 보면, 공실률은 3.1%이다.

평균 방 2개짜리 렌트비는 1167달러를 기록하면서 이전보다 3% 올랐다.

전국 17개 도시에서 조사된 콘도와 아파트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공실률은 1.8%이다.

방 2개짜리 평균 렌트비는 1771달러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렌트 수요는 일반적으로 공급 성장률을 따르고 있지만 토론토는 예외다.

주 정부 단위로 볼 때,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에서 공급이 꾸준히 수요를 매우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도시를 보면, 밴쿠버의 렌트 전용 건물 공실률은 1.2%이고 방2개짜리 렌트비는 1824달러이자 이전보다 2.4% 올랐다.

또 콘도와 아파트 공실률도 0.8%로 매우 낮고, 방 2개짜리 렌트비는 무려 2498달러였다.

반면 토론토에서는 렌트 전용 빌딩의 공실률이 4.4%, 아파트와 콘도의 공실률은 1.6%였다.

몬트리올에서도 이 비율은 각각 3%와 1.4%로 나타났다.

이밖에 렌트 전용 빌딩의 공실률은 캘거리에서 5.1%, 아파트와 콘도 공실률은 4.2%였다.

에드먼턴에서는 이 비중이 각각 7.3%와 5.3%로 전국 평균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6 Page
RSS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기주의 30대 한인여성 큰피해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3063 추천 0

뉴스 비트코인 사기뉴스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을 노린 투자사기가 횡행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한국의 벤처투자회사 ‘LB Invest…

기준금리 인상시 변동과 고정중 어느쪽이 유리할까?
K밴쿠버
등록일 03.18 조회 4344 추천 0

부동산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요즘처럼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적도 없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한동안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한다고…

올해 성장률 예상보다 0.2%p1.3%p 더 좋아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318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D이코노믹스는 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제 성장 전망이 전국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보고…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수준
K밴쿠버
등록일 04.03 조회 361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에 집장만 여건이 다시 영향을 받고 …

토론토 주택시장 과열 평균집값 110만불 거래 97% 폭등
K밴쿠버
등록일 04.13 조회 2719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경…

코로나19 ‘병원 대기’ 비용 20억 달러 임금손실
K밴쿠버
등록일 04.22 조회 2951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소식입니다. 병원 대기 시간은 캐나다의 끊이지 않는 큰 과제입니다. …

식당, 주류판매 매출 전월대비 뚜렷 상승세였지만
K밴쿠버
등록일 04.30 조회 50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전국 식품 및 주류 판매점들은 올들어 뚜렷한 상…

광역밴쿠버 집 판매량 전년비 342.6% 상승
K밴쿠버
등록일 05.08 조회 7367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그동안 위축됐던 홈셀러들이 시장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덧붙여 최근 월간 실적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홈셀…

집값 어떻게 될까?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5.16 조회 642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지금보다는 다소 완만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

식탁'이 중요한가요? 최소한의 '기본가구'는 꼭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6748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집들이 의외…

정원도 좋지만 전체 조화 맞아야
K밴쿠버
등록일 05.30 조회 4087 추천 0

생활정보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마당이 아주 예쁜 집이 있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앞 뒤의 마당을…

G7 글로벌 기업에 최저세금 15% 적용한다면?
K밴쿠버
등록일 06.08 조회 3142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7개국 G7이 글로벌 법인세 최저 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등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제한…

캐나다 이민자, 코로나19 사망자 비중 더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4380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19 관련뉴스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은 캐나다 이민자들에…

경제 재오픈에 6월부터 소비자 지갑 열려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314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 제…

“주택장만 여건 개선하려면 주택공급 늘려야”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3802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집장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을 늘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방정부 13억불 지원발표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312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에 큰 변화와 역동성이 창출될 전망입…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1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드디어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됐습니다. …

BC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되나? ’전전긍긍’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402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주…

BC주 앞으로 2년 집값도, 이자율도 오를 것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602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가격 상승은 홈오너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

요즘 BC 주택시장 리스팅 공급의 함수는?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151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완만화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인벤토리 부족에 따라 주택 가격은 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