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작년 연말 실질 성장률 0%...올해 전망에 ‘찬물’ 붓나
이전 6개월 연속 성장세 멈춰…1월 예비조사 0.2%로
캐나다 경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속에서도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실질 GDP 성장률 분석에서 작년 12월 연말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즉 2022년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는 대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실질 GDP 성장률은 전월대비 0%를 기록하면서…
-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조”
크레딧 카드 지출 전례없는 ‘급등세’…전년비 14.4%로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모기지 대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이 크레딧 카드에 좀더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렇지만 모기지 대출 금액 단가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집값 상승세가 한 몫을 하고 있는 셈.
최근 에퀴팩스 캐나다는 분기별 캐나다…
-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통계청 분석…저소득층, 고소득층 보다 1.7배
“저소득층이면서 다층 아파트 거주 때 더 높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팬데믹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이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mortality rates) 상관관계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사망률을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과 연결,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1월~2021년 3월까지 일반 개인 거주지(Priva…
-
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이 줄었다.
짧게는 1년내 시장의 신규 공급에 반영될 수 있는 퍼밋의 감소는 가뜩이나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는 전국 주택 공급 시장 가뭄현상에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퍼밋 발행량이 크게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빌딩 퍼밋 금액은 전월대비 8.8%나 줄어든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기록한 데이터로 특히 주거용 …
-
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캐나다 전국 본사 근무 직원 2020년 팬데믹중 6% 감소
캐나다 경제를 논할 때 BC주는 항상 선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성장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유독 고용인원이 많은 기업 본사를 논할 때는 뒷자리로 밀리는 듯하다. 본사 수에서는 물론이고 직원 수를 보면 더욱 그 순위가 후퇴한다.
최근 통계청이 본사 직원 수 조사(2020년 데이터)를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본사 직원 수가 6%나 줄었다.
캐나다에 위치…
-
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2020년 주택 재판매가 에이전트, 브로커업계 강화”
BC주와 앨버타는 지난 2017년 이후 영업수익 상승
온타리오, 전국 부동산 영업수익의 54% 이상 차지해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다른 산업분야들이 힘들어했던 가운데 주택시장은 더욱 뜨거웠던 것. 특히 이 같은 시장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 재판매 시장이 2020년 캐나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
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으뜸상 운문부문(시) 우호태, 산문부문(동화) 허지수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10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되었다.
이 협회에 따르면 운문부문에서는 우호태 씨가 시 ‘국화도에서’라는 작품으로 으뜸상에, 김수진 씨가 ‘새 봄의 서정’, 홍현숙 씨가 ‘작은 거인’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버금상에 당선되었다.
산문 부문에서는 허지수 씨가 동화 ‘다람쥐 날다’로 으뜸상을, 박광열씨가 수필 ‘안 가면 안돼?’, 김순이 씨가 수필 ‘시어머니와 며느리’, 임정규 씨가 수필 …
-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준, 가격상승 계속”
“리스팅이 조금 늘었지만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가격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월간 실적을 놓고 내린 협회 측의 분석이다.
이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p 늘어난 0.5%로 올렸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비교적 낮은 상승폭이지만 글로벌 경제와 전쟁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
-
캐나다인 “RRSP 더 많이”
BMO 평가, 기여금액 6822달러로 47%나 증가
전국, 평균 보유금액 14만불…BC주민 16만불
캐나다 팬데믹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급증한 가계 저축이었다.
그런데 은퇴용 저축인 RRSP의 경우 전반적으로 47%나 급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MO는 최근 은퇴용 저축 RRSP 연구를 통해 해당 상품 혜택 등 관련 지식은 부족하지만 저축할당 금액은 무려 47%나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인이 팬데믹을 통한 물가 인상과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은퇴용 저축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을…
-
GDP 증가 속…가처분 소득, 저축률 되레 ‘후퇴’
캐나다 신규 주택 건축, 소비자 씀씀이 GDP 성장 큰 기여
전국적으로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캐나다 각 가정의 지출과 주거용 건축이 2021년의 GDP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소비자 가정의 가처분 소득과 저축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경제 회복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 GDP는 2021년 4분기를 기준, 1.6% 성장했다.
지난 3분기 1.3% 성장에 이어 더 큰 성장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