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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캐나다 증오범죄 적나라하게 드러나”
인종관련 증오범죄 80% 증가…소수민족 타깃 3배 더 높아
BC주, 서스캐처원 각각 60% 증가…앨버타 39%, ON 35% 등
전세계 수많은 이민자가 함께 거주하는 캐나다. 다민족 국가이지만 여전히 국내 곳곳에서는 인종차별적 증오범죄(Hate Crime)가 발생하고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다수의 증오범죄가 경찰에조차 신고되지 않는 경우도 다수라는 것.
통계청에 따르면 팬데믹 첫 해 경찰에 접수된 증오범죄는 2669건이었다. 한 해 전과 비교한다면 무려 37%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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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규모 ‘상승세’…”경제에 부정적”
26%~30%가 경제 최대화…전국 40.4%, BC주 35.7% 등
일반적으로 정부의 규모는 경제 성장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게 된다.
지출규모로 측정되는 정부 지출이 특정 범위를 넘어설 때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냥 ‘큰 정부’가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프레이저 연구소(www.fraserinstitute.or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직전까지 정부의 지출을 기준으로 할 때 2007~2019년 사이 정부 규모는 3%p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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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44%, “의식주 필수항목을 지출하는 것도 힘든 상황”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팬데믹 특징이라면 저축의 증가이다.
그런데 정부의 지원이 끊기 이후 최근 통계청의 집계에서는 저축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설문조사에서 요즘 BC주민들에게는 ‘저축’이 크나 큰 도전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저축하고 살기 어렵다”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많은 BC주민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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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비자 방문 ‘재개’…관광업계 활기 기대
한국대사관, 4월 1일부터 시행…K-ETA 허가제 신청요
캐나다 연방 정부, 4월 1일 방문자부터 음성확인 없이
캐나다 거주 한인들에게 희소식이다. 바로 고국 방문이 좀더 수월해진다.
팬데믹 이전처럼 무비자로 한국 방문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인 커뮤니티의 관련 관광업계도 이전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외교부와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캐나다 한인들은 비자없이 이전처럼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자여행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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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또 급등”…4월 금리인상 굳어지나
“주거비용 상승 지속…1983년 8월 이후 가장 빨라”
육고기 값 11.7%, 냉동육은 16.8%...닭고기는 10.4%
예상보다 소비자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도 가파른 물가 상승에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한 상황이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4월 금리 인상은 더욱 굳어져 가는 형국이다. 다만 어느 정도 수준 인상일지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상황.
최근 통계청은 소비자 물가가 2월 기준, 지난 1년 동안 5.7%나 올랐다고 집계했다.
지난 1월 5.1% 상승보다 더욱 오른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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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2년 경제
BC, 온타리오 선두경쟁 밀려
전국 4.3%...앨버타 5.8%, 서스캐처원 5.7%로 선두권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 순위 처져…NS는 2.5%로 후퇴
캐나다 경제가 ‘팬데믹 마무리’에 샴페인을 터트릴 수는 없을 전망이다.
점점 사라져 가는 팬데믹 위협 위로 새로운 국내 및 글로벌 경제적 도전 과제들이 떠오르고 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2021년보다 부족한 것은 물론, BC주는 그동안 선두 자리도 타 주에 건네줄 전망이다.
RBC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전국 각 주 경제는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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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비 부채 186%...”부채환급 저조하지만 늘어날 전망…”
전세계적으로 아직 팬데믹의 영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에도 앞으로도 경제적 측면에서는 다양한 팬데믹 효과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경제적으로 주민들이 더욱 부자가 됐지만 부채에 발목이 묶이는 현상이 생겼다고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인의 순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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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하락세 ‘역대 기록’ 접근중
민간 분야 일자리 상승세 커져…자영업자 ‘제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분열된 팬데믹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일자리는 지난 2월을 기준, 전월대비 1.8% 늘었다. 33만 7000여 개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월 엄격한 규제로 위축됐던 하락세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준이다.
이로써 실업률은 이전보다 1%p 떨어진 5.5%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월 팬데믹 이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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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외견상 이민자 2%로 낮아…원주민들 사이 ‘높아’
“노숙자 경험자 조사 당시 심각한 재정난 경험”
전국적으로 홈리스(Homeless)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 노숙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최근 통계청이 홈리스 캐나다인에 대한 초상화를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Responsible for housing decisions) 중에서 3%는 과거 노숙자 신세를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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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RBC분석, “좀더 많은 캐나다 셀러들이 시장에 진입해”
밴쿠버, 토론토 재판매보다 신규 리스팅 증가율 더 커
주택시장에서 월간실적으로 트렌드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최근 셀러들이 좀더 시장에 많이 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RBC이코노믹스는 ‘시장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좀더 많은 셀러들이 2월 캐나다 주택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은 공급 결핍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