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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2022년에도 뜨거울 것”
연간 66만채 거래, 전년비 20%...10년 평균 30% 많아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3곳중 2곳 셀러스 마켓
전국 물량 1.6개월 수준…장기간 평균은 5달 이상으로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이 기록적 한 해를 보냈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2022년을 너무나 부족한 인벤토리로 시작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수요와 공급 원칙만 볼 때, 올해도 2021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인벤토리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 압박도 관측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2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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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베터 드웰링, 토론토 39%, 밴쿠버 44%...ON 3채중 1채
최근 시장은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자연히 다양한 개발업체들의 신축 물량들은 공급 가뭄 시장에 단비처럼 흡수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베터드웰링(betterdwelling.com)은 보고서를 통해 신규 공급의 다수가 투자자들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도시들에서는 신규 공급의 92%가 투자자들에게 가고 있다는 것.
여기에서 일컫는 ‘투자자’는 해당 구매 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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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렌탈스 집계, 전국 4회 연속 상승…연 상승률 3.8%
밴쿠버, 토론토 전국 1, 2위 수준…9~13% 범위 올라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렌트 가격도 마찬가지 흐름을 타기 마련이다.
올해 처음으로 나온 렌탈스(Rentals.ca) 보고서에서도 연간 상승률 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을 기준, 전국 평균 렌트비는 16회 연속 하락세 이후 4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연간 상승률 3.8%는 물가 상승률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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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관광업계 구호기금 접수 시작
호텔과 상업용 레크리에이션 사업체 등 대상
BC주의 팬데믹 관련 규제 조치가 한동안 연장될 전망이다.
최근 주 정부는 호텔과 상업용 레크리에이션 사업체를 대상으로 팬데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동산 세금이나 BC 하이드로의 전기요금 등이 세부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메라니 마크 BC 관광부 장관은 “주 관내 관광 산업 분야는 팬데믹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이번 그랜트는 관광산업분야 태스크 포스 팀이 해당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취하는 액션으로서 그들이 번영할 수 있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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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100만불 시대’ 열어…
2021년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2.8%나 급등해
12월중 평균 집값 103만불…연중 집값 18% 올라
역시 예상대로 2021년 한 해는 BC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세운 해로 남게 됐다.
지난 2020년 팬데믹 시작 이후 주춤했지만 여름철을 기점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좀더 넓은 주택 선호도가 커지면서 불붙은 시장 열기는 2021년 한 해 동안 끊이지 않았다는 게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12월만 기준, 주 전체 집값은 처음으로 평균 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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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토보다 높아
“성장률이 빠른 대도시는 해외 투자자들 주요 목표”
캐나다로 오는 해외 투자자들은 어디에 몰릴까?
역시 해안가 도시에는 투자자들도 많이 몰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 등을 활용, 베터 드웰링(betterdwelling.com)이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비거주자의 소유비중이 높은(2020년 데이터) 도시를 조사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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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역대 최다 거래량 “팬데믹 속, 주택 더 집중”
연간 거래량 전년대비 42.2%...집값은 17.3% 올라
리스팅 30년래 최저…”5000여채로 2022년 시작”
광역 밴쿠버가 다시 기록을 세웠다.
첫 팬데믹 속에서 급성장을 했던 지난 2020년보다도 40% 이상 더 많은 거래량을 2021년 기록한 것. 많은 주민들에게 주택은, 팬데믹 속에서도 최우선 과제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www.rebgv.org)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4만 3999채를 기록, 전년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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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9%...아파트는 무려 68.9%
“지난 100년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지역이 광역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주택 거래에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것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작년 거래는 역설적이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역대 최저로 낮았던 이자율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난 2016년에 나타냈던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
수치로 볼 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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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로어 메인랜드 감정가격 10~30% 급등
밴쿠버 전년대비 16%...주변 지역 상승세는 더 커
칠리왁 40%, 애버츠퍼드 38%, 메이플리지 37% 등
킬로나, 오소유스, 레벨스톡, 골든 등지 30% 이상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주 전역 부동산의 감정평가서가 해당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BC주는 팬데믹이 한창이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칠리왁의 경우 40%가 나올 정도로 크게 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C 로어 메인랜드에서 흘러나온 자본들이 주 전역으로 흡수되면서 북부와 동부내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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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률 산업계 전반적 ‘상승곡선’
전체 20개 산업중 17개가 오름세…전월비 0.8%로 올라
상품 생산분야 1.6%로 서비스 생산분야 0.6%보다 더 커
캐나다 전국적으로 최근 경제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다채로운 산업분야가 함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경제 성장률은 한 달 전보다 0.8%(10월 데이터) 올랐다.
지난 9월 0.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상품 생산분야가 1.6%를 기록하면서 서비스 생산 분야 0.6%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20개 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