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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이 줄었다.
짧게는 1년내 시장의 신규 공급에 반영될 수 있는 퍼밋의 감소는 가뜩이나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는 전국 주택 공급 시장 가뭄현상에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퍼밋 발행량이 크게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빌딩 퍼밋 금액은 전월대비 8.8%나 줄어든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기록한 데이터로 특히 주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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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2020년 주택 재판매가 에이전트, 브로커업계 강화”
BC주와 앨버타는 지난 2017년 이후 영업수익 상승
온타리오, 전국 부동산 영업수익의 54% 이상 차지해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다른 산업분야들이 힘들어했던 가운데 주택시장은 더욱 뜨거웠던 것. 특히 이 같은 시장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 재판매 시장이 2020년 캐나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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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가주택 실거래 실태 조사…
정부가 고가주택을 대상으로 실제 거래 실태 조사에 나서 위법한 패턴 도출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20년 3월부터 ’21년 6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를 선별•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20년 2월 21일(「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 거래신고 내용에 대한 직접조사권을 갖춘 실거래조사 전담조직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자금조달계획 등 거래신고 내용을 상시모니터링하여 위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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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준, 가격상승 계속”
“리스팅이 조금 늘었지만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가격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월간 실적을 놓고 내린 협회 측의 분석이다.
이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p 늘어난 0.5%로 올렸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비교적 낮은 상승폭이지만 글로벌 경제와 전쟁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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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에 기록적 리스팅 쏟아져…
리스팅 한 달 새 무려 62% 급증…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적어
전년대비 주택가격, 단독주택 43%, 타운홈 40%, 아파트는 36%로
“기록적 리스팅 매물이 시장에 쏟아졌다.”
2월 한 달 동안 벌어진 프레이저 밸리 시장의 큰 특징이다. 지난달 바이어들은 이전보다 많은 옵션을 가질 수 있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시장에 나온 신규 리스팅은 3742채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75.3%가 늘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4.6%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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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협, 소비자 보호용 30건 제안서…
‘뜨거운 주택시장’에서 홈바이어 경쟁률 3대 1로 커져
작년 3월중 바이어 6만 7000명, 2만 4000 리스팅 경쟁
정부의 ‘냉각 기간’ 대신…협회, ‘프리 오퍼 기간’ 내놓아
요즘처럼 뜨거운 주택시장에 우려는 나타내는 것은 소비자들뿐만이 아니다. BC부동산협회 조차 소비자 보호를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주 정부를 향한 조언이라고 직접 언급한 가운데 전국적인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BC주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협회 측이 내놓은 제안들은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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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6개월에 불과
캐나다 시장이 요즘 공급에 몸살을 앓고 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 BC주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것도 주목된다.
홈 바이어들은 전국적으로 리스팅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역대급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한 해를 시작했고, 한동안은 시장 지배적 현상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래량 규모는 역대 수준을 보였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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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전반적 부동산 흐름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인상마저 계속되면서 신규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준,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9% 올랐다.
한 달 전 시장은 한차례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이어간 것.
특히 신규 주택 가격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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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즌이다.
사실 캐나다는 전세계적으로 큰 국토 면적 때문에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이 주택 시장에도 반영됐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현상 아래에서 큰 영향을 함께 나누면서 다양성보다는 서로 공유하는 특징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는 집값 상승은 물론 거래량 증가 이면에 자리잡은 인벤토리 부족도, 이어 ‘셀러스 마켓(S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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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2022년 예산안’ 대량 투자 전망
도로, 지하철, 교육 및 의료 관련 건물 등지에
주 정부가 새로운 예산안을 내놓았다.
향후 3년 동안 사회간접자본에 역대급 대량 투자를 통해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 등을 하겠다는 전망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반면 집권 당시 주택 공약에도 불구, 집값 급등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상승이 정부 소득에 크게 기여, 논란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주 정부의 ‘예산 2022(Budget 2022 Fiscal Plan)’에 따르면 적자는 2022/2023년 회계연도에 55억 달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