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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image|condo|40|10
3,500 스퀘어피트의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1,000 스퀘어피트의 작은 콘도로 이사한 몇 년 전 여름이 생각납니다.
그 해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씨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를 질식시킨 것은 후끈한 더위가 아니라 오히려 집 안에 잔뜩 부려놓은 가구와 살림살이였습니다.
각 방은 말할 것도 없이 온 집안 전체를 점령한 커다란 사이즈의 가구와 물건들이 나를 주눅 들게 했으며 덕분에 무엇을 어디에 놓아야 할 지 순간 멍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아, 진작 버리고 와야 하는 것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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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image|financing statement|5|10
m|en|1|2|offset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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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감계정서 또는 상계 명세서라고 말합니다.
부동산을 담보로 주고 돈을 꾼 사람이 현재의 채무상태를 밝히는 명세서입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유치권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부동산 소유자의 서명된 증명서를 말합니다.
/pixaimage|loan|5|10
m|en|1|2|open-end mortg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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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설정자인 채무자에게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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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roperty market|25|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근 한 달 주택시장을 놓고 나온 협회 측의 평가입니다.
시장 활동이 이전보다 둔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C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9507유닛으로 1만 채가 조금 안 됩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거래량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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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image|money inflation|3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연간 대비 상승률이 무려 4.1%를 기록하면서 18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소유비용 증가율이 14%로 크게 늘어난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신 8월 데이터를 기준, 전국 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4.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이에 앞서 실제 한 달 전에도 물가 상승률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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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선거가 한 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공약도 빠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각 정당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정리한 주요 정당의 부동산 시장 관련 사안을 정리해봅니다.
정리 순서는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순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집장만 가능시장과 렌트용 주택은 모든 정당의 주요 선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각 정당이 지금까지 내놓은 사안들을 정리해본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보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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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interest rate|5|10
m|en|1|2|nominal interest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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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이자율은 대출 및 차입 거래에 인용되는 이자율입니다.
명목 환율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현재 달러와 미래 달러 간의 환율을 나타냅니다.
명목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되지 않기 때문에 대출 및 차입 거래 가격을 실질 금리만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합니다.
/image|notary|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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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가격이 지난달 새 매물 급감에 따라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주택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으나 업계는 공급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티알알이비]에 따르면 지난 8월 GTA 주택 평균가격은 107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2.6% 뛰어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매물이 43%나 급감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TRREB|티알알이비]는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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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광역 밴쿠버 시장은 리스팅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시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거래량은 여전히 지난해보다 늘었고 집값도 올랐지만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152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맘때 3047채와 비교할 대 3.4% 정도 늘었습니다.
올 여름내내 바이어들이 여전히 활동적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리스팅 공급은 지난 6월 이후부터 꾸준하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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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의 월간 실적을 놓고 협회 측이 내놓은 평가입니다.
공급과 수요의 심각한 불균형을 목격하는 동시에 향후 전망도 어렵지 않게 내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8월 한 달 실적은 2005년 8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월간 거래량이 2087채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4%, 전년대비 2.4% 늘었습니다.
여전히 거래량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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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과열 위험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가격 상승세는 이어진 결과 집장만 여건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캐나다 주택시장의 건강 체크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집장만 여건 외에도 재판매 시장의 균형과 렌트용 시장의 균형 여부, 이자율과 노동시장, 인구통계적 분포 분석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상은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등 4곳입니다.
구체적으로 집장만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