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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폭력범죄 2020년 팬데믹중 감소 후 2021년 다시 늘어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근 벌써부터 강력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밴쿠버 경찰청은 포인트 그레이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들은 총상으로 사망한 여성 2명이다.
살인 수사 전담팀이 수사를 맡은 가운데 사건은 웨스트 8번가와 디스커버리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들의 시신은 차량 안에서 발견됐고 50세와 39세의 여성들이었다.
지난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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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스팅 필요한 상황”
“BC주택 시장에서 극심하게 빠듯한 시장 여건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높고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평가다.
2022년이 가뜩이나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시작했는데 올해도 시장 수요는 거침없이 치솟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6138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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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재 4명 중 3명
캐나다에서 팬데믹이 주택 시장에 가져온 변화를 꼽으라면 바로 주민들의 시외곽 이동을 꼽을 수 있다.
밴쿠버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전국 최대 시장인 토론토는 물로, 몬트리올 등 타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놓고 최근 RBC이코노믹스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즉 기존의 ‘리조트 타운(Resort Towns)’이 연중 생활하는 주택(Y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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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식당, 술집 테이블 제한없어져…스포츠 이벤트 100%
국경 입국 완화…백신 접종자 PCR 또는 속성 테스트로
BC주가 팬데믹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단계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내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 정부에 따르면 16일부터 스포츠와 콘서트를 포함하는 이벤트가 전면 개방됐다.
즉 100% 수용 가능 인력까지 운영할 수 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을 초대하는 리셉션도 가능해졌다.
밴쿠버 캐넉스도 이번주 19일, 토요일 홈게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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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전국 평균 54%...BC주는 51% 불과, 온타리오 58%로 최대
최근 밴쿠버를 포함, 전국적으로 인종혐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팬데믹을 빠져나오면서 이민자 증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대부분 캐나다인은 이민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BC주민들 사이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리서치코(researchco.ca)에 따르면 대부분 캐나다인이 이민에 긍정적이지만 지역 및 정치적 색깔에 따라 조금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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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저층콘도 상승세는 밴쿠버, 몬트리올...단독주택은 토론토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규 주택도 사실상 예외가 아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출시될 때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른다는 기대를 먼저 낳게 한다.
수많은 신규 주택 가격 상승 요인이 있겠지만 실제 건축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거용 빌딩 건축 비용이 2021년 4분기를 기준으로 이전보다 3.8% 정도 올랐다.
그렇지만 3분기의 소량 상승세와는 비교될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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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패스 반대’ 집회속 경찰 5명 체포
도로 위에서 싸움, 사거리에서 트럭 자전거 충돌
최근 전국에서 진행되는 백신 패스 반대 집회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 가운데 BC주에서도 최근 밴쿠버 경찰청(VPD)기 집회 관련, 5명을 체포하고 추가 조사에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밴쿠버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주말 수 천 명이 다운타운에 운집하는 집회 속에서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교통을 방해하거나 충돌을 야기한 혐의이다.
이 가운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백신 패스 반대’를 옹호하는 집회자들과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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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
공급부족에도 신규 리스팅 전월대비 114.4% 늘어나
“전반적 인벤토리는 최적화 수준에서 절반 미만에”
“공급이 적어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2022년 첫 시장 분석에서 협회 측은 내놓은 평가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급 부족이 관건이다.
지금의 수요 강세가 이어진다면 인벤토리가 반등하기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된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285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2389채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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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외국인 주택구매 세금 부과와 신규 공급 및 리스팅 차이 등
살기 좋은 밴쿠버는 명실상부한 캐나다 전국 최고가의 주택 시장이다.
그런데 전국 최대 규모 도시인 토론토에서 최근 수년 동안 심상치 않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최고가 주택시장을 놓고 토론토가 밴쿠버에 도전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토론토의 평균 주택 가격은 밴쿠버와의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
사실, 12월을 기준으로 광역 토론토(GTA) 주택 가격은 광역 밴쿠버(GV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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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주민 절반 이상…2019년 9월 조사보다 15%p 더 늘어
연방 정부의 ‘전화 스팸’ 대응조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BC주민들은 각종 사기 전화와 외래어로 들려오는 스팸 전화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조사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자들의 절반이 광둥어와 만다린으로 말하는 전화와 각종 메시지의 타깃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정부 에이전시를 자칭하는 전화가 극적으로 늘어났다는 것.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