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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캐나다 전국 본사 근무 직원 2020년 팬데믹중 6% 감소
캐나다 경제를 논할 때 BC주는 항상 선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성장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유독 고용인원이 많은 기업 본사를 논할 때는 뒷자리로 밀리는 듯하다. 본사 수에서는 물론이고 직원 수를 보면 더욱 그 순위가 후퇴한다.
최근 통계청이 본사 직원 수 조사(2020년 데이터)를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본사 직원 수가 6%나 줄었다.
캐나다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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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개스 값 2달러 ‘훌쩍’…더 오를 수도
앨버타, 주 정부 세금 리터당 13센터 부과 잠정 중단
개스 값이 어느덧 2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게다가 BC주에서는 4월 1일부터 탄소세가 여기에 더욱 추가될 전망이다.
반면 인근 앨버타에서는 국제 유가와 연동, 유가가 오르는 기간에는 주 세금을 면제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스버디에 따르면 BC주 메트로 밴쿠버 대부분 지역에서 개스 값이 달러당 2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최근 1, 2주 사이에 리터당 1.70달러 수준에서 일부 지역은 2.09달러까지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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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준, 가격상승 계속”
“리스팅이 조금 늘었지만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가격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월간 실적을 놓고 내린 협회 측의 분석이다.
이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p 늘어난 0.5%로 올렸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비교적 낮은 상승폭이지만 글로벌 경제와 전쟁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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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협, 소비자 보호용 30건 제안서…
‘뜨거운 주택시장’에서 홈바이어 경쟁률 3대 1로 커져
작년 3월중 바이어 6만 7000명, 2만 4000 리스팅 경쟁
정부의 ‘냉각 기간’ 대신…협회, ‘프리 오퍼 기간’ 내놓아
요즘처럼 뜨거운 주택시장에 우려는 나타내는 것은 소비자들뿐만이 아니다. BC부동산협회 조차 소비자 보호를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주 정부를 향한 조언이라고 직접 언급한 가운데 전국적인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BC주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협회 측이 내놓은 제안들은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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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데닝 시즌’ 주의…”새끼 보호로 공격적”
먹이 제공, 고의로 남겨둘 경우도 500불 벌금 티켓
봄철을 맞아 공원 산책을 나가는 주민들이 야생동물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주민들이 코요테의 데닝 시즌(Denning Season)이라는 점을 유념하고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몇 년간 코요테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요테는 1월중 짝짓기를 하고 봄철에 어린 새끼들이 태어나면 데닝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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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전국적으로 3년래 가장 낮은 속도…’장기간 평균’ 접근
캐나다 렌트전용 공실률 3.1%...밴쿠버는 1.2%로 더 낮아
주택 시장이 뜨거워지면 렌트 시장도 들썩거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팬데믹중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바로 각 주 정부가 서민층 힘든 상황을 고려, BC주를 포함 다수가 렌트비 동결, 퇴거 조치 금지 등 다양한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팬데믹 상황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덧붙여 여전히 캐나다 시장에서는 렌트 시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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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6개월에 불과
캐나다 시장이 요즘 공급에 몸살을 앓고 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 BC주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것도 주목된다.
홈 바이어들은 전국적으로 리스팅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역대급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한 해를 시작했고, 한동안은 시장 지배적 현상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래량 규모는 역대 수준을 보였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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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전반적 부동산 흐름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인상마저 계속되면서 신규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준,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9% 올랐다.
한 달 전 시장은 한차례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이어간 것.
특히 신규 주택 가격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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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즌이다.
사실 캐나다는 전세계적으로 큰 국토 면적 때문에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이 주택 시장에도 반영됐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현상 아래에서 큰 영향을 함께 나누면서 다양성보다는 서로 공유하는 특징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는 집값 상승은 물론 거래량 증가 이면에 자리잡은 인벤토리 부족도, 이어 ‘셀러스 마켓(S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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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잠 못드는 밤’은 바로 주택 때문에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전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주택이었다.
학부모 5명 가운데 3명은 은행에 저축할 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BC학부모들은 재정이나 직장, 가족 등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