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스-샤 합병에 청신호”
캐나다의 최대 통신사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가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하기로 했다. 로저스는 이를 통해 샤 커뮤니케이션(Shaw Communications)과의 합병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로저스과 샤 커뮤니니케이션이 프리덤 모바일을 퀘베코(Quebecor Inc)의 자회사인 비디오트론(Videotron)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토니 스태피에리 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번 매각이 (로저스가)샤 커뮤니케이션을 합병하는 과정에 한…
-
“식당에 체납액 쌓여가는데도 사세 확장 중”
빅토리아에 본사를 둔 한 식당이 음식 배달앱 회사를 고소했다. 이 배달앱 회사가 해당 식당에 미납한 액수는 자그마치 수 십만 달러에 달했다.
12일 CBC는 J&J 완탄 노들 하우스(J&J Wonton Noodle House)가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인 튜티(Tutt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레스토랑은 튜티의 모회사인 KAVL 테크놀러지가 2021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22만775달러를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달 업체 측은 법정…
-
BC주에서 불볕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BC검시국은 10일 30도 이상 폭염이 지속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BC주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시국은 그러나 이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지정한 것은 예비적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8명은 프레이저 보건 관내에서, 다른 6명은 내륙 보건 관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4명은 밴쿠버 보건 관내에서 집계됐다. 사망자의 연령은 모두 40세 이상이었으며, 70세 이상…
-
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BC주정부와 보험공사는 급등한 기름값으로 늘어난 재정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보험에 가입된 운전자에게 반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 등으로 반환 일정이 지연되어 왔다.
22일 CTV뉴스에 따르면 보험공사는 7월 초까지 86만 명의 운전자에게 수표가 지급됐으며, 나머지 246만 명에 대해서는 처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정부와 보험공사는 5월…
-
26일 오전 9시 30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서
한인사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단체인 ‘코리안 석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소사이어티(KSBN·Korean Success Business Network Society)’가 오는 7월 26일 오전 9시 30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 창출 및 부의 점프’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KSBN의 테드 조 이사는 “지금까지 세미나는 세무, 회계, 법률 상식, 금융기관의 융자 프로그램, 화려한 노후를 위한 은퇴 방법 등…
-
2년 만에 돌아온 밴쿠버 최대 불꽃 축제
7월 23일과 27일, 30일 저녁 10시 잉글리시 베이에서
펜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됐던 밴쿠버 최대 불꽃놀이 축제 ‘혼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Honda 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al)가 올해 재게된다.
{이미지:0}
밴쿠버 불꽃 축제 사회(VFFS: Vancouver Fireworks Festival Society)는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를 7월 23일(토)과 27일(수) 그리고 30일(토) 오후 10시 잉글리시 베이에서 개최한…
-
BC주택시장, 금리 인상에 ‘활동 둔화’…7월에 촉각
“모기지 이자율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도달”
리스팅, 2019년 이후 첫 전년대비 상승세…4.4%로
“모기지 이자가 오르면서 시장 활동이 계속해서 둔해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택시장에 대한 협회 측의 평가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많은 소비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0.75%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시행, 향후 캐나다 7월 금리 …
-
캐나다 대부분 개스값 2달러 넘어서
밴쿠버 리터당 2.359달러 기록…토론토 2.149불
“도대체, 올 여름 개스 값은 얼마까지 치솟을까?”
캐나다인에게 2022년 여름은 특별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지난 2년 동안과 달리 팬데믹을 벗어난 엔데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코로나 19 바이러스 영향력이 있지만 각 주마다 거의 모든 규제를 해제한 탓이다. 그렇지만 개스 값의 복병이 전국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다. 자동차 여행이나 해외여행 모든 측면에서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 대부분 주에서 리터당 2달러를 넘는 상황…
-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창(Monkey pox)’. 서쪽으로 점점 퍼져오던 원숭이 두창이 앨버타에 이어 드디어 BC에도 상륙, 첫 환자가 발견됐다.
BC정부와 BC질병통제센터 등에 따르면 첫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견, 보건당국이 추적 조사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BC에서는 보도를 통해 밴쿠버에서 발견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BC 질병통제센터는 밴쿠버 코스털 헬스 권역에서 현재 후속 조치(Follow-…
-
‘묻지마 폭행’…”메트로 밴쿠버 안전한가”
써리 그로서리 마트에서 여성 칼에 찔려 경찰 ‘공개 수배’ 나서
밴쿠버 주유소에서 60대 칼 휘둘러, 청소년이 버나비 경찰 위협
최근 묻지마 폭력 사태가 시내 곳곳으로 번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료품 점에서 칼로 찔리고, 주유소에서 칼부림 사태가 나는 등 두드러진 이유 없는 흉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주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써리 RCMP에 따르면 2일 낮 12시 55분께 써리104번가의 14600블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