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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3개월 연속 신규 리스팅 늘어
“인벤토리 작년 7월후 볼 수 없던 수준…바이어 옵션 커져”
전년대비 집값, 단독주택 39%, 타운홈 41%, 아파트 38% 등
상대적으로 집장만 여건이 낫다고 평가되는 프레이저 밸리 시장.
최근에는 신규 리스팅마저 늘어나면서 봄 시장을 준비하는 홈바이어들에게 ‘희망의 사인’을 보내고 있다고 협회 측이 평가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신규 리스팅이 연속 상승하면서 바이어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전반적 인벤토리 수준이 지난 7월 이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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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착공 흐름 앞으로 줄어들수도…”
TD이코노믹스, “6개월 흐름 신규 건축 하락속도 반영”
캐나다 신규 주택 착공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전반적으로 지난 2월 신규 착공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앞으로 이자율 상승 속 신규 주택 착공 흐름이 하락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최근 주택 착공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착공이 2월 조금 줄었다”고 평가했다.
수치로 보면, 2월 착공 규모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5만 1579유닛 수준이다.
한 달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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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구매자 보호기간’ 연내 제정 추진
BC부동산협회 설문조사, “냉각 기간 지지율 단지 35%...”
BC주 정부가 부동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한차례 ‘냉각 기간’으로 소개됐던 주택구매자 보호기간을 신설한다는 게 골자다.
법률 개정안을 상정, 올해 안으로 발효시키겠다는 게 목표.
그런데 최근 BC부동산협회는 설문조사를 통해 정부의 ‘냉각 기간’에 대한 지지율이 고작 35%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주 관내 8개 부동산 위원회와 2만 4000명 리얼터를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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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높은 인플레이션 좀더 유지…프라임 2.7%에서 내년 3.9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플레이션 지속될수도”
이미 캐나다 중앙은행이 3월부터 금리 인상의 신호탄을 올렸다.
향후 다섯 차례 더 인상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 측이 올해 첫 모기지 이자율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예상대로 올해 5년짜리 자격요율(Qualifying Rate)를 기준 5%였던 이자율은 내년 연말에는 6%로 오를 전망이다.
물론 실질적인 할인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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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또 급등”…4월 금리인상 굳어지나
“주거비용 상승 지속…1983년 8월 이후 가장 빨라”
육고기 값 11.7%, 냉동육은 16.8%...닭고기는 10.4%
예상보다 소비자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도 가파른 물가 상승에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한 상황이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4월 금리 인상은 더욱 굳어져 가는 형국이다. 다만 어느 정도 수준 인상일지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상황.
최근 통계청은 소비자 물가가 2월 기준, 지난 1년 동안 5.7%나 올랐다고 집계했다.
지난 1월 5.1% 상승보다 더욱 오른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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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비 부채 186%...”부채환급 저조하지만 늘어날 전망…”
전세계적으로 아직 팬데믹의 영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에도 앞으로도 경제적 측면에서는 다양한 팬데믹 효과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경제적으로 주민들이 더욱 부자가 됐지만 부채에 발목이 묶이는 현상이 생겼다고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인의 순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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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조”
크레딧 카드 지출 전례없는 ‘급등세’…전년비 14.4%로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모기지 대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이 크레딧 카드에 좀더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렇지만 모기지 대출 금액 단가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집값 상승세가 한 몫을 하고 있는 셈.
최근 에퀴팩스 캐나다는 분기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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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증가 속…가처분 소득, 저축률 되레 ‘후퇴’
캐나다 신규 주택 건축, 소비자 씀씀이 GDP 성장 큰 기여
전국적으로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캐나다 각 가정의 지출과 주거용 건축이 2021년의 GDP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소비자 가정의 가처분 소득과 저축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경제 회복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 GDP는 2021년 4분기를 기준, 1.6% 성장했다.
지난 3분기 1.3% 성장에 이어 더 큰 성장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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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전국적으로 3년래 가장 낮은 속도…’장기간 평균’ 접근
캐나다 렌트전용 공실률 3.1%...밴쿠버는 1.2%로 더 낮아
주택 시장이 뜨거워지면 렌트 시장도 들썩거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팬데믹중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바로 각 주 정부가 서민층 힘든 상황을 고려, BC주를 포함 다수가 렌트비 동결, 퇴거 조치 금지 등 다양한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팬데믹 상황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덧붙여 여전히 캐나다 시장에서는 렌트 시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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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잠 못드는 밤’은 바로 주택 때문에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전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주택이었다.
학부모 5명 가운데 3명은 은행에 저축할 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BC학부모들은 재정이나 직장, 가족 등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