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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전국적으로 3년래 가장 낮은 속도…’장기간 평균’ 접근
캐나다 렌트전용 공실률 3.1%...밴쿠버는 1.2%로 더 낮아
주택 시장이 뜨거워지면 렌트 시장도 들썩거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팬데믹중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바로 각 주 정부가 서민층 힘든 상황을 고려, BC주를 포함 다수가 렌트비 동결, 퇴거 조치 금지 등 다양한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팬데믹 상황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덧붙여 여전히 캐나다 시장에서는 렌트 시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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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주택시장 “제한된 공급이 관건…”
“거래량 ‘강세’, 공급은 ‘제한적’…결과적 가격은 급등”
역대 두 번째 1월 기록…인벤토리는 1.6개월에 불과
캐나다 시장이 요즘 공급에 몸살을 앓고 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 BC주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것도 주목된다.
홈 바이어들은 전국적으로 리스팅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역대급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한 해를 시작했고, 한동안은 시장 지배적 현상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래량 규모는 역대 수준을 보였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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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전반적 부동산 흐름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인상마저 계속되면서 신규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준,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9% 올랐다.
한 달 전 시장은 한차례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이어간 것.
특히 신규 주택 가격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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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즌이다.
사실 캐나다는 전세계적으로 큰 국토 면적 때문에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이 주택 시장에도 반영됐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현상 아래에서 큰 영향을 함께 나누면서 다양성보다는 서로 공유하는 특징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는 집값 상승은 물론 거래량 증가 이면에 자리잡은 인벤토리 부족도, 이어 ‘셀러스 마켓(S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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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잠 못드는 밤’은 바로 주택 때문에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 전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주택이었다.
학부모 5명 가운데 3명은 은행에 저축할 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할 때 BC학부모들은 재정이나 직장, 가족 등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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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폭력범죄 2020년 팬데믹중 감소 후 2021년 다시 늘어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근 벌써부터 강력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밴쿠버 경찰청은 포인트 그레이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들은 총상으로 사망한 여성 2명이다.
살인 수사 전담팀이 수사를 맡은 가운데 사건은 웨스트 8번가와 디스커버리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들의 시신은 차량 안에서 발견됐고 50세와 39세의 여성들이었다.
지난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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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스팅 필요한 상황”
“BC주택 시장에서 극심하게 빠듯한 시장 여건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높고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평가다.
2022년이 가뜩이나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로 시작했는데 올해도 시장 수요는 거침없이 치솟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6138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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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재 4명 중 3명
캐나다에서 팬데믹이 주택 시장에 가져온 변화를 꼽으라면 바로 주민들의 시외곽 이동을 꼽을 수 있다.
밴쿠버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전국 최대 시장인 토론토는 물로, 몬트리올 등 타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놓고 최근 RBC이코노믹스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즉 기존의 ‘리조트 타운(Resort Towns)’이 연중 생활하는 주택(Y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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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식당, 술집 테이블 제한없어져…스포츠 이벤트 100%
국경 입국 완화…백신 접종자 PCR 또는 속성 테스트로
BC주가 팬데믹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단계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내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 정부에 따르면 16일부터 스포츠와 콘서트를 포함하는 이벤트가 전면 개방됐다.
즉 100% 수용 가능 인력까지 운영할 수 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을 초대하는 리셉션도 가능해졌다.
밴쿠버 캐넉스도 이번주 19일, 토요일 홈게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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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전국 평균 54%...BC주는 51% 불과, 온타리오 58%로 최대
최근 밴쿠버를 포함, 전국적으로 인종혐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팬데믹을 빠져나오면서 이민자 증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대부분 캐나다인은 이민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BC주민들 사이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리서치코(researchco.ca)에 따르면 대부분 캐나다인이 이민에 긍정적이지만 지역 및 정치적 색깔에 따라 조금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