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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최대 허용치인 2.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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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트랜스링크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다.
27일 CBC 등에 따르면 트랜스 링크는 대중교통 요금을 7월부터 2.3% 인상하는 안을 제출,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1구간 기준 성인 요금은 3달러10센트에서 3달러 15센트로 인상되며, 컴퍼스 카드 사용자는 2달러50센트에서 2달러55센트로 오른다.
1구간 월 정액권은 102달러55센트에서 104달러90센트로 인상된다. 인상안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트랜스 링크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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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가격 모드 올라… 정상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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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주택 판매가 2월과 비교해 증가했다. 아직 작년 판매량에는 크게 못미치는 결과지만 월간 거래량과 가격 모두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월 광역 밴쿠버에서는 2,535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3월 4,405건과 비교해 42.5% 낮은 결과지만 2월 1,808건보다는 40% 증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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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시장 전망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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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올랐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활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월 초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상이 멈춘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러한 결정에 부동산 시장은 반등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금리 부담이 낮아짐에 따라, 다시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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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을 추억하면 그때의 풋풋했던 내 모습도 함께 떠오르기 마련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초등학교 입학식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사회적 공간에 한 걸음 내딛는 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어선 학교라는 낯선 곳에서 잔뜩 얼어있던 나의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해소해준 것은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친근하게 불린 내 이름이었다. 내 존재를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담아 줬던 것은 다름 아닌 가슴에 달린 명찰이었다.
사업에 있어 간판은 명찰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고객들에 사업장의 이름을 알리고,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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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문제 등 불만 제기하며 검색대 직원 대거 결근
극단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밴쿠버 공항이 28일 운영이 마비되는 수준의 혼란 상태에 빠졌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29일 보안 검색대 직원 부족문제가 극단적으로 치닫는 상황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면서 승객들이 수 시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밴쿠버 공항 공사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 항공 운송 보안국(CATSA)과 계약해 제공되고 있는 보안 검색대 업무가 인력 부족으로 지연됐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공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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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을 지키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밀리오 팀
집의 사전적 의미는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이다. 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집에 대한 생각은 이런 물리적 의미에만 머물지 않는다. 태어나 처음 가족을 만나는 곳이고, 생활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자,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서로 추억을 쌓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을 선택하는 것은 인생에서 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에밀리 오 부동산팀도 그 선택의 무게를 이해하기 때문에 ‘집이니까 에밀리오’라는 광고문구를 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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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샤 합병에 청신호”
캐나다의 최대 통신사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가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하기로 했다. 로저스는 이를 통해 샤 커뮤니케이션(Shaw Communications)과의 합병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로저스과 샤 커뮤니니케이션이 프리덤 모바일을 퀘베코(Quebecor Inc)의 자회사인 비디오트론(Videotron)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토니 스태피에리 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번 매각이 (로저스가)샤 커뮤니케이션을 합병하는 과정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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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체납액 쌓여가는데도 사세 확장 중”
빅토리아에 본사를 둔 한 식당이 음식 배달앱 회사를 고소했다. 이 배달앱 회사가 해당 식당에 미납한 액수는 자그마치 수 십만 달러에 달했다.
12일 CBC는 J&J 완탄 노들 하우스(J&J Wonton Noodle House)가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인 튜티(Tutt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레스토랑은 튜티의 모회사인 KAVL 테크놀러지가 2021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22만775달러를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달 업체 측은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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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불볕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BC검시국은 10일 30도 이상 폭염이 지속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BC주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시국은 그러나 이들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지정한 것은 예비적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8명은 프레이저 보건 관내에서, 다른 6명은 내륙 보건 관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4명은 밴쿠버 보건 관내에서 집계됐다. 사망자의 연령은 모두 40세 이상이었으며, 7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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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BC주정부와 보험공사는 급등한 기름값으로 늘어난 재정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보험에 가입된 운전자에게 반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 등으로 반환 일정이 지연되어 왔다.
22일 CTV뉴스에 따르면 보험공사는 7월 초까지 86만 명의 운전자에게 수표가 지급됐으며, 나머지 246만 명에 대해서는 처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정부와 보험공사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