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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하락세 ‘역대 기록’ 접근중
민간 분야 일자리 상승세 커져…자영업자 ‘제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분열된 팬데믹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일자리는 지난 2월을 기준, 전월대비 1.8% 늘었다. 33만 7000여 개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월 엄격한 규제로 위축됐던 하락세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준이다.
이로써 실업률은 이전보다 1%p 떨어진 5.5%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월 팬데믹 이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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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장의 3%는 ‘노숙자’ 경험 있어
외견상 이민자 2%로 낮아…원주민들 사이 ‘높아’
“노숙자 경험자 조사 당시 심각한 재정난 경험”
전국적으로 홈리스(Homeless)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 노숙자로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최근 통계청이 홈리스 캐나다인에 대한 초상화를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Responsible for housing decisions) 중에서 3%는 과거 노숙자 신세를 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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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들이 올해 봄 시장 트렌드 좌우할 것”
RBC분석, “좀더 많은 캐나다 셀러들이 시장에 진입해”
밴쿠버, 토론토 재판매보다 신규 리스팅 증가율 더 커
주택시장에서 월간실적으로 트렌드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최근 셀러들이 좀더 시장에 많이 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RBC이코노믹스는 ‘시장의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좀더 많은 셀러들이 2월 캐나다 주택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은 공급 결핍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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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경제 성장 “이상 없을까”
작년 연말 실질 성장률 0%...올해 전망에 ‘찬물’ 붓나
이전 6개월 연속 성장세 멈춰…1월 예비조사 0.2%로
캐나다 경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속에서도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실질 GDP 성장률 분석에서 작년 12월 연말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즉 2022년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기는 대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실질 GDP 성장률은 전월대비 0%를 기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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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조”
크레딧 카드 지출 전례없는 ‘급등세’…전년비 14.4%로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모기지 대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이 크레딧 카드에 좀더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렇지만 모기지 대출 금액 단가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집값 상승세가 한 몫을 하고 있는 셈.
최근 에퀴팩스 캐나다는 분기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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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 관계는…
통계청 분석…저소득층, 고소득층 보다 1.7배
“저소득층이면서 다층 아파트 거주 때 더 높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팬데믹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이 주거형태와 코로나 19 사망률(mortality rates) 상관관계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사망률을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과 연결,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1월~2021년 3월까지 일반 개인 거주지(Pr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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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규 퍼밋 줄어…주택 공급 “어쩌나”
다세대 주택 18.5% 감소해…BC, 온타리오 하락 커
전국 각지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이 줄었다.
짧게는 1년내 시장의 신규 공급에 반영될 수 있는 퍼밋의 감소는 가뜩이나 인벤토리 부족에 허덕이는 전국 주택 공급 시장 가뭄현상에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퍼밋 발행량이 크게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빌딩 퍼밋 금액은 전월대비 8.8%나 줄어든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기록한 데이터로 특히 주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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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주도 BC주, 본사 유치 및 직원 수 ‘밀려’
캐나다 전국 본사 근무 직원 2020년 팬데믹중 6% 감소
캐나다 경제를 논할 때 BC주는 항상 선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성장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유독 고용인원이 많은 기업 본사를 논할 때는 뒷자리로 밀리는 듯하다. 본사 수에서는 물론이고 직원 수를 보면 더욱 그 순위가 후퇴한다.
최근 통계청이 본사 직원 수 조사(2020년 데이터)를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본사 직원 수가 6%나 줄었다.
캐나다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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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2020년 주택 재판매가 에이전트, 브로커업계 강화”
BC주와 앨버타는 지난 2017년 이후 영업수익 상승
온타리오, 전국 부동산 영업수익의 54% 이상 차지해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다른 산업분야들이 힘들어했던 가운데 주택시장은 더욱 뜨거웠던 것. 특히 이 같은 시장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 재판매 시장이 2020년 캐나다 부동산 에이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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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으뜸상 운문부문(시) 우호태, 산문부문(동화) 허지수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10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되었다.
이 협회에 따르면 운문부문에서는 우호태 씨가 시 ‘국화도에서’라는 작품으로 으뜸상에, 김수진 씨가 ‘새 봄의 서정’, 홍현숙 씨가 ‘작은 거인’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버금상에 당선되었다.
산문 부문에서는 허지수 씨가 동화 ‘다람쥐 날다’로 으뜸상을, 박광열씨가 수필 ‘안 가면 안돼?’, 김순이 씨가 수필 ‘시어머니와 며느리’, 임정규 씨가 수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