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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임대 주택 보존 위해 5억 달러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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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건설사 매수로부터 임차인 보호

BC주정부가 기존의 다가구 임대 주택 보존을 위해 기금을 조성한다. 건설 개발업체의 무분별한 매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주정부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통해 임차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이 팔릴까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정부가 조성할 기금은 총 5억 달러다. 이 기금은 다가구 임대 주택을 건설업체가 아닌 비영리 단체에서 소유할 수 있도록 1회성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급 받는 비영리 단체는 세입자와 협력해 건물 환경을 개선하거나 더 많은 임차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조건을 수용해야 한다.

주정부는 이번 기금을 통해 투기 및 건설사로부터 임대 주택 매입을 막고, 무분별한 임차인 퇴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는 3월 31일까지 기금 조성을 마치고 이후부터 조달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주택협동조합연맹은 이번 주정부 발표를 두고 ‘획기적’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주정부도 이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톰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저렴한 임대 주택을 보호함으로써 그로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저렴한 신규 임대 주택 공급에 순영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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