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정부, 임대 주택 보존 위해 5억 달러 기금 조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투기·건설사 매수로부터 임차인 보호

BC주정부가 기존의 다가구 임대 주택 보존을 위해 기금을 조성한다. 건설 개발업체의 무분별한 매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주정부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통해 임차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이 팔릴까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정부가 조성할 기금은 총 5억 달러다. 이 기금은 다가구 임대 주택을 건설업체가 아닌 비영리 단체에서 소유할 수 있도록 1회성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급 받는 비영리 단체는 세입자와 협력해 건물 환경을 개선하거나 더 많은 임차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조건을 수용해야 한다.

주정부는 이번 기금을 통해 투기 및 건설사로부터 임대 주택 매입을 막고, 무분별한 임차인 퇴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는 3월 31일까지 기금 조성을 마치고 이후부터 조달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주택협동조합연맹은 이번 주정부 발표를 두고 ‘획기적’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주정부도 이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톰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저렴한 임대 주택을 보호함으로써 그로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저렴한 신규 임대 주택 공급에 순영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65 / 1 Page
RSS
보다 싼 집 사기 위해 향하는 도시 1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6.01

부동산 전국 15개 주택 구매력 높은 도시 중 BC주 도시 0개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 가격과 고통스러운 통근으로 인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시를 떠나 주택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이…

모기지 대출 23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세 속 최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5.31

부동산 2조1600억 달러 규모… 연체율도 펜데믹 이후 첫 상승세 캐나다 총 주택 모기지 대출 총액이 23년 만에 가장 느린 증가세를 나타냈다. 29일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BC주 최저임금, 주말부터 17.4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5.30

경제 물가 상승률 반영… “매년 인상 기대” BC주의 최저임금이 이번 주말 오른다. 1일부터 BC주내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75센트에서 17달러40달러로 3.9% 인상된다. BC주정…

BC주, 자녀 있는 가정에 대규모 지원 예정
등록자 KREW
등록일 05.29

캐나다 생활비 상승 대응, 가족 혜택 25% 증액 BC주는 생활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가족 혜택을 25%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34만 가구가 …

BC주, ‘온라인 건축 허가 허브’ 런칭
등록자 NEWS
등록일 05.29

부동산 12개 지차체와 2개 원주민 지자체와 연동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건축 허가 허브(Building Permit Hub)’를 설치 시범 …

“한인 문화유산 박물관” 건립 서둘러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5.28

커뮤니티 원로교민 한 목소리로 주장 지난 5월 25일 토요일, 버나비 로히드몰 주변 비원 한식 뷔페 식당에서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최한 제2회 원로교민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부동산과 모기지 대출이 금융 시장의 가장 큰 위험”
등록자 NEWS
등록일 05.28

부동산 금리 상승으로 인한 지불 충격에 직면할 가능성 부동산 모기지 대출이 현재 캐나다 금융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이라는 금융 규제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연방 금융 감독기…

유학생 부적합 주택 거주율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5.27

부동산 거주비용 증가로 침실 공유 등 찾아 거주 비용이 증가하면서 유학생들이 ‘부적합(unsuitable)’한 거주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

패툴로브리지·브로드웨이 노선 프로젝트 지연
등록자 NEWS
등록일 05.26

부동산 비용 증가 불가피할 듯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교체와 브로드웨이(Broadway) 스카이트레인 확장 프로젝트가 지…

BC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저가 임대 주택 추가 건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5.25

부동산 지자체·비영리기관 협력해 2000채 지원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에 저가 임대 주택이 추가 건설한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날 주정부, 메트로 밴쿠버 지자…

경제계 “중앙은행 6월 금리 인하 유력”
등록자 NEWS
등록일 05.24

부동산 3년 만에 소비자물가 최저치… “분명한 메시지로 작용” 경제계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6월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경제계는4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3년…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 가장 높은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3

부동산 델타 매물 가운데 80.5%가 100만 달러 이상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델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인트투홈스(P…

나눔정원, 캐나다 양로원 및 한인 노인 문제 워크샵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5.22

커뮤니티 한인 노인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지난 18일, 앤블리 센터에서 나눔정원(비영리 봉사단체)이 주최한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메니다 양로원의 매…

내셔널 은행 주택 가격 지수, 4월 안정세 유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5.22

부동산 월간 상승세 속 일부 도시 하락세 보여 내셔널 은행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결과, 3월과 비교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두 달간의 지속적인 상승 이후 …

서울에서 세계 음식 여행! 글로벌 도시 문화 축제
등록자 KREW
등록일 05.22

한국 - 코로나 이후 최다 국가 참여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금)~26(일), 3일간 개최 - 5.24(금) 개막식...취타대 선두로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일부 구간 퍼레이드 진행 …

캐나다 소비자물가 2.7%... 금리 인하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5.22

경제 “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 절반 이상으로”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다시 완화되면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

밴쿠버 세입자 소득 절반 이상 월세로 지출
등록자 NEWS
등록일 05.21

부동산 임대 비용은 전달 대비 소폭 하락 메트로 밴쿠버 세입자들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브닷렌트(Liv.Rent)가 최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5…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 구매력 5년 만에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5.20

부동산 “여전히 중위 소득자의 주택 구매 어려워”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 구매력이 향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내셔널 뱅크 오브 캐나다(National Bank…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 검토
등록자 NEWS
등록일 05.19

경제 혁신과학산업장관 "관세 인상 검토 중"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캐나다 주택 가격지수 안정세 지속
등록자 NEWS
등록일 05.18

부동산 전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 금리 인하가 변수 주택 가격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테라넷 내셔널 은행(Teranet–National Bank)이 17일 전국 주요 1…